병원약사회장 선거 이광섭 현 회장 단독 출마
1인 출마 첫 사례…대의원총회에서 선출 방식 결정될 듯
입력 2014.10.17 06:47 수정 2014.10.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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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장 선거가 단독 후보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1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직 이광섭 회장<사진>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섭 현 회장은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상임이사회를 진행한 직후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정에 따라 현직 회장이 후보로 등록할 경우 회장직무가 정지되기 때문에 일단 상임이사회는 정상적으로 진행한 다음 후보로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차기 병원약사회장은 오는 11월 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광섭 회장의 연임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규정에 따르면 단독 후보가 등록할 경우 어떻게 회장을 선출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정된 것이 없다.

2명 이상의 후보가 등록한 경우에 대해서는 대의원총회에서 비밀투표를 통해 선출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단독으로 출마한 경우에 대해서는 규정에 언급이 없다.

통상적으로 단독 후보의 경우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것이 관례. 하지만 정확한 선출 방식은 대의원총회 당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 이후 지금까지 단독으로 후보가 등록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후보자가 1명인 경우 명확한 선출방식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할 것인지, 추대 형식을 거칠 것인지는 당일 의견을 수렴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선출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직 이광섭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한 만큼 차기 병원약사회장은 이광섭 회장의 연임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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