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병원약사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이달초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오는 11월 5일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 일정은 오늘자로 공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확정된 선거 일정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늘(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동안이다.
선거 일정은 시작됐지만 후보자 윤곽은 잡히지 않고 있다. 명확하게 입장을 밝힌 후보군이 없다. 후보자로 등록하겠다고 알려진 내용이 없다보니 현직 이광섭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 모습이다.
그동안 회무를 진행해 온 이광섭 회장이 무리 없이 막힘 없는 회무를 진행해 왔다는 점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함께 하자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후보군으로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한 병원약사회 주변 관계자는 "직접 언급은 없었지만 뚜렷한 후보가 없다면 이광섭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돌발 변수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시점까지도 현직 이광섭 회장 이외 뚜렷한 후보군이 부각되지 않는 모습"이라면서 "물밑에서 활발하게 얘기가 된 경우가 아니라면 한달이 되지 않는 선거 일정에서 또다른 후보가 분위기를 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