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체리 농축액, 고강도 운동 후 회복 도우미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지표인자 수치 증가 억제
입력 2014.07.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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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고강도 운동을 하는 이들은 체리 농축액을 섭취하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체리 농축액을 매일 섭취할 결과 격렬한 운동을 한 후에 수반되는 염증 및 산화(酸化) 스트레스 지표인자들의 수치 증가를 억제할 수 있었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여기서 언급된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지표인자들은 인터루킨-6 및 인터루킨-8수치와 종양괴사인자-α(TNA-α), 고민감성 C-반응성 단백질(hsCRP), 크레아티닌 인산화효소 등을 지칭한 개념이다.

영국 노덤브리아대학, 스털링대학 및 얼스터대학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영양소’誌(Nutrients)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몽모랑시 체리가 매일 반복된 고강도 스토캐스틱 사이클 운동을 한 후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연구를 총괄한 노덤브리아대학 보건‧생명공학부의 필립 G. 벨 박사는 “몽모랑시 타트체리(Montmorency tart cherry) 농축액이 사이클처럼 연속적으로 격렬한(back-to-back) 연속동작을 행해야 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6명의 사이클 선수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30mL 용량의 몽모랑시 타트체리 농축액 또는 위약(僞藥)을 7일 동안 매일 2회씩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사이클 선수들은 5일째, 6일째 및 7일째 시점에서 109분 동안 고강도 시뮬레이션 도로 사이클 운동을 행했다.

그 결과 체리 농축액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산화 스트레스 지표인자의 하나인 지질 히드로포록사이드(LOOH; lipid hydroperoxides) 수치가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30% 가까이 낮게 나타나 주목됐다.

그렇다면 체리 농축액이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유력하게 시사하는 연구결과인 셈이다.

운동 후 뒤따르는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데 체리 농축액이 발휘한 효과를 조명한 연구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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