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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州 시애틀에 소재한 제약기업 셀 테라퓨틸스社(Cell Therapeutics)는 자사의 새로운 항암제 ‘픽수브리’(Pixuvri; 픽산트론)가 EU 각국 시장에서 발매에 들어간다고 11일 공표했다.
새로운 아자-안트라세네디온(aza-anthracenedione)의 일종인 ‘픽수브리’는 성인 증식 재발성 또는 불응성 공격성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EU에서 지난 5월 허가를 취득했던 제품이다.
다만 셀 테라퓨틱스는 ‘픽수브리’가 조건부 허가를 승인한 케이스여서 시판 후 조사를 통해 이미 관찰된 임상적 효용성을 재입증해야 한다.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은 유럽에서 매년 3만7,000여명의 신규환자들이 진단받고 있는 종양이다.
셀 테라퓨틱스측에 따르면 ‘픽수브리’는 이달부터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에서 발매가 착수되고, 뒤이어 다음달 초 오스트리와 노르웨이에서도 선을 보이게 된다. 아울러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는 오는 11월 발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각국시장의 경우 셀 테라퓨틱스측은 내년으로 발매 착수시점을 조정했다.
임상시험에서 ‘픽수브리’는 완전관해 또는 미확인 완전관해에 도달한 이들의 비율이 기존의 다른 단일약제를 투여받았던 그룹에 비해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무진행 생존기간 또한 연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다면 ‘픽수브리’ 이전에 공격성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선택약 및 2차 선택약을 투여했을 때 증상개선에 실패한 환자들의 경우 별다른 표준요법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聖 조지병원의 루스 페튼겔 박사(혈액종양학)는 “말기 공격성 비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의 경우 2차 선택약으로도 별다른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을 때 치료법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었을 뿐 아니라 평균 생존기간도 1년을 넘지 못했다”며 ‘픽수브리’의 유럽시장 발매를 반겼다.
한편 셀 테라퓨틱스측은 자료보완을 위해 FDA 자문위원회 일정을 조정해 두도록 한 주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1월 ‘팍수브리’의 허가신청을 자진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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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州 시애틀에 소재한 제약기업 셀 테라퓨틸스社(Cell Therapeutics)는 자사의 새로운 항암제 ‘픽수브리’(Pixuvri; 픽산트론)가 EU 각국 시장에서 발매에 들어간다고 11일 공표했다.
새로운 아자-안트라세네디온(aza-anthracenedione)의 일종인 ‘픽수브리’는 성인 증식 재발성 또는 불응성 공격성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EU에서 지난 5월 허가를 취득했던 제품이다.
다만 셀 테라퓨틱스는 ‘픽수브리’가 조건부 허가를 승인한 케이스여서 시판 후 조사를 통해 이미 관찰된 임상적 효용성을 재입증해야 한다.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은 유럽에서 매년 3만7,000여명의 신규환자들이 진단받고 있는 종양이다.
셀 테라퓨틱스측에 따르면 ‘픽수브리’는 이달부터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에서 발매가 착수되고, 뒤이어 다음달 초 오스트리와 노르웨이에서도 선을 보이게 된다. 아울러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는 오는 11월 발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각국시장의 경우 셀 테라퓨틱스측은 내년으로 발매 착수시점을 조정했다.
임상시험에서 ‘픽수브리’는 완전관해 또는 미확인 완전관해에 도달한 이들의 비율이 기존의 다른 단일약제를 투여받았던 그룹에 비해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무진행 생존기간 또한 연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다면 ‘픽수브리’ 이전에 공격성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선택약 및 2차 선택약을 투여했을 때 증상개선에 실패한 환자들의 경우 별다른 표준요법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형편임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聖 조지병원의 루스 페튼겔 박사(혈액종양학)는 “말기 공격성 비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의 경우 2차 선택약으로도 별다른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했을 때 치료법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었을 뿐 아니라 평균 생존기간도 1년을 넘지 못했다”며 ‘픽수브리’의 유럽시장 발매를 반겼다.
한편 셀 테라퓨틱스측은 자료보완을 위해 FDA 자문위원회 일정을 조정해 두도록 한 주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1월 ‘팍수브리’의 허가신청을 자진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