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중단은 자체 결정"
27일 복지부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해 답변
입력 2011.09.27 11:54 수정 2011.09.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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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의약외품 전환·공급과 관련해 복지부의 압력이 있었다기 보다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히고, 박카스 광고 중단은 자체 협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7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2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박카스 의약외품 전환·공급과 관련해 압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압박 보다는 상황이 급박하다는 느낌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방문팀이 생산 현장을 방문했고, 그 자리는 생산능력 증대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압박이라기 보다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약가 일괄인하와 관련한 성명서와 관련해서도 압력 전화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김원배 사장은 약가 인하 정책과 관련한 성명서를 올렸다가 복지부의 압력으로 내린적이 있는가라는 주승용 의원의 질의에 "약가 인하를 제약사가 대비하는데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고 성명서를 인터넷에 올렸다"면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약외품 전환 고시 이후 진행된 박카스 광고 중단에 대해서는 "(진수희) 장관이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발언이 있었고, 내부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광고를 중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외품 전환으로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부작용과 관련해 김원배 사장은 "유통과정과 보관, 유효기간 관리 등이 좀더 어렵다고 보고, 교육을 많이 시키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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