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교수들, "우리의 입장도 밝히겠다"
조만간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 현안에 대한 성명서 발표할 예정
입력 2011.06.21 21:55 수정 2011.06.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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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약 약국외 판매 현안에 대해 약학대학 학장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로 합의했다.

21일 중앙대에서 열린 약학교육협의회(협의회장 김대경 이하 약교협)의 제2차 임시 총회에사 김대경 회장은 "최근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 약계현안에 학자들의 입당을 밝힐 필요성을 느꼈다"며 긴급 임시 총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약학대학 학장들에게 준비한 성명서 초안을 읽어준 후 이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약학대학 학장들은 약사를 길러내는 교육자로써 성명서를 밝히는데 동의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될 수 있도록 성명서 문안을 수정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수정될 성명서는 회의에서 의견을 개진한 학장들을 특별 자문위원으로 선정해 변경하기로 했다.

수정될 성명서에는충분한 논의 없이 이뤄진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한 유감표시와 의약품 재분류 등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며 약사와 의사간의 파트너십의 중요성도 포함될 계획이다.

또한 의약분업의 기본정신이 의약품 안전성을 중시 여기는 것인만큼 그 근간을 흔드는 현안에 대해 분명한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약대학장은 "국민들은 왜 의약분업이 시행됐는지, 약대가 6년제가 됐는지 자세히 모른다. 이에 대해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성명서에 관련 내용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김대경 학장은 "교수들이 약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일은 거의 드물다. 사안이 중요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약교협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는 조만간 특별자문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마련된 후 학장들의 동의를 얻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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