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 7월 종병 처방 분수령
종합병원 60곳 등록,약가 약효 만족도 고려시 성공 정착 가능성 높아
입력 2011.06.03 09:52 수정 2011.06.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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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발매 이후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보령제약의 고혈압 국산 신약 ‘카나브’가 세를 넓히고 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3일 현재 클리닉 2천 곳을 돌파했고,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을 포함해 종합병원도 60곳에 코드가 등록됐다.

이들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나오기 시작하면 카나브는 올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전망이다.

회사도 현재 카나브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약가 약효 등을 볼 때 종합병원 처방도 순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밖에서 보기에 괜찮은 속도다. 고혈압은 매일 먹는 약인데 약가가 20% 저렴한데다 신약이고 효과 발현율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의사 분들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상황인 데 카나브의 다양한 이점을 감안할 때 종합병원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단 보령제약은 종합병원의 처방을 7월 이후로 보고 있다. DC 통과, 각과 보고 등 과정을 거치면 7월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처방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일부 종합병원에서는 처방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아직 처방은 아니다”며 “ 7,8,9,10월을 지나야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현재 상황으로 보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카나브는 3월 1일 발매 이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5월에는 7억원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국내 신약 중 최단기로 월 매출 1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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