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개선효능 괄목
임상시험서 피험자 16~17%가 임상적 관해 도달
입력 2011.05.11 11:4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성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에게서 괄목할만한 효능을 나타냈다며 10일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공개했다.

즉, 플라시보 투여群과 비교했을 때 임상적 관해도에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비교우위가 입증되었다는 것. 여기서 ‘임상적 관해’란 배변빈도와 직장출혈, 내시경 검사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모두 메이요 클리닉이 규정한 2점 이하에 해당했음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애보트측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7~10일 미국 일리노이州 시카고 맥코믹 팰리스에서 열린 ‘소화기계 질환의 주간’(DDW) 학술회의에서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 의대의 윌리암 J. 샌본 박사팀에 의해 발표됐다고 언급했다.

궤양성 대장염은 현재 미국에서만 환자 수가 약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다빈도 증상이다.

애보트측에 따르면 이 시험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의 기존 치료제들에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휴미라’ 또는 플라시보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휴미라’는 착수시점에서 160mg, 2주째 시점에서 80mg, 4주째부터는 40mg이 격주로 투여됐다.

그 결과 ‘휴미라’를 8주 동안 투여했던 그룹의 경우 16.5%가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반면 플라시보 투여群은 9.3%에 그쳤을 뿐 아니라 52주째 시점에서도 각각 17.3%와 8.5%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볼 때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 애보트측의 설명이다.

애보트측은 또 ‘휴미라’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도 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유진 선 제약임상 담당부회장은 “현재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치료약물을 선택할 여지가 거의 없는 형편”이라며 연구의의를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 가운데 25% 가량이 증상을 치유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애보트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개선효능 괄목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애보트 ‘휴미라’ 궤양성 대장염 개선효능 괄목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