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전국 81곳 심야응급약국 시범운영
대한약사회, 연중무휴약국 포함 총 2천878곳 12월까지 운영
입력 2010.07.13 10:38 수정 2010.07.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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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부터 전국적으로 81개 심야응급약국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말까지 약 6개월간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약국 81곳과 연중무휴약국 2천204곳, 오후 10시 이후 운영약국 593곳 등 모두 2천878곳의 약국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24시간이나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 51곳과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 30곳을 포함해 모두 81곳의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되며, 권역별로 유기적으로 당번약국과 연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야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은 약국 운영시간을 연장해 운영되며, 특히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지역은 지역 약사회관이나 공공기관에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 형태로 개설해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다만 이렇게 운영되는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는 처방조제는 불가능하고, 응급시 필요한 소화제, 감기약, 해열진통제, 외용약이나 위생용품 등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만을 취급한다.

대한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 시범운영에 맞춰 약국 운영시간을 이미지로 표현한 간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24시간 운영 심야응급약국(35곳)이나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16곳)는 '레드마크'를 부여하고,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 심야응급약국은 30곳은 블루마크, 공휴일을 포함해 문을 여는 연중무휴약국(2천204곳)은 그린마크, 밤 10시 이후까지 문을 여는 야간약국(593곳)은 오렌지마크를 부여했다.

대한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과 시간에 따른 수요를 파악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해 점진적으로 당번약국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13일 오전 복지부에서 구본호 국민불편해소TF 팀장을 비롯한 김영식·신상직 약국이사, 김동근·박영달·김경자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에서 심야응급약국 운영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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