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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 컨벤션 센터(Raffles City Convention Centre)에서 ‘ASCO Breakthrough 2026’을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싱가포르종양학회(Singapore Society of Oncology, SSO)와 공동 주최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조기검출, 유방암 정밀치료, 조기 완화의료, GLP-1 계열 약물과 대장암 위험 연관성 등을 주제로 한 대표 초록 5건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들은 암 조기 발견과 치료 최적화, 환자 삶의 질 향상, 암 위험 관리 전략 등 최신 암 연구 주요 흐름을 조명한다.
아시아 6개국 실제 진료 현장에서 다중암 조기검출 혈액검사 유효성 확인
아시아 6개국에서 진행된 실제 진료 환경 연구에서 혈액 기반 다중암 조기검출(MCED) 검사인 ‘SPOT-MAS’가 대규모 암 선별검사로서 활용 가능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SPOT-MAS 검사를 받은 8만 4,14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12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2만 2,597명 평가 결과 민감도 79.0%, 특이도 99.9%를 확인했다. 또 위암·간암·비인두암 등 국가 차원 표준 검진 체계가 제한적인 암종도 포함해 검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유방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 병용 선행요법 가능성 확인
중국에서 진행된 제2상 neoPICD 임상에서는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HER2 표적치료제인 이네테타맙(inetetamab)과 피로티닙(pyro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수술 전 치료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율(pCR)은 60.2%로 확인됐다. 특히 호르몬수용체 음성(HR-) 환자군에서 더 높은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당 병용요법이 HER2 양성 비전이성 유방암의 선행치료 전략으로 추가 연구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PIK3CA 변이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이나볼리십 병용요법 효과 확인
제3상 INAVO120 임상시험의 아시아 환자 하위군 분석 결과, PIK3CA 변이를 가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이나볼리십(inavolisib) 기반 병용요법이 위약군 대비 임상적 유효성을 보였다. 이나볼리십 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4.8개월로 대조군(6.8개월)보다 길었으며, 객관적 반응률도 60.3%로 대조군(27.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아시아 환자에서도 이나볼리십 병용요법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며, PIK3CA 변이 진행성 유방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유방암 진단 시점부터 완화의료 통합, 삶의 질 개선 효과 확인
인도에서 진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는 유방암 진단 시점부터 완화의료를 통합한 환자군이 필요 시에만 완화의료를 받은 환자군보다 삶의 질 개선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암 진단 초기부터 완화의료를 통합하는 접근이 환자 중심 치료를 강화하는 전략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과 낮은 대장암 발생 위험 연관성 확인
미국 대규모 의료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비사용군 대비 대장암 발생 오즈(odds)가 약 5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을 함께 가진 환자에서도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군에서 대장암 발생 오즈가 약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 관계자는 “올해 ‘ASCO Breakthrough 2026’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양학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교류 장이 될 예정”이라며 “학술대회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지역별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암 치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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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 컨벤션 센터(Raffles City Convention Centre)에서 ‘ASCO Breakthrough 2026’을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싱가포르종양학회(Singapore Society of Oncology, SSO)와 공동 주최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조기검출, 유방암 정밀치료, 조기 완화의료, GLP-1 계열 약물과 대장암 위험 연관성 등을 주제로 한 대표 초록 5건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들은 암 조기 발견과 치료 최적화, 환자 삶의 질 향상, 암 위험 관리 전략 등 최신 암 연구 주요 흐름을 조명한다.
아시아 6개국 실제 진료 현장에서 다중암 조기검출 혈액검사 유효성 확인
아시아 6개국에서 진행된 실제 진료 환경 연구에서 혈액 기반 다중암 조기검출(MCED) 검사인 ‘SPOT-MAS’가 대규모 암 선별검사로서 활용 가능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 SPOT-MAS 검사를 받은 8만 4,14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12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2만 2,597명 평가 결과 민감도 79.0%, 특이도 99.9%를 확인했다. 또 위암·간암·비인두암 등 국가 차원 표준 검진 체계가 제한적인 암종도 포함해 검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유방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 병용 선행요법 가능성 확인
중국에서 진행된 제2상 neoPICD 임상에서는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HER2 표적치료제인 이네테타맙(inetetamab)과 피로티닙(pyro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수술 전 치료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율(pCR)은 60.2%로 확인됐다. 특히 호르몬수용체 음성(HR-) 환자군에서 더 높은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당 병용요법이 HER2 양성 비전이성 유방암의 선행치료 전략으로 추가 연구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PIK3CA 변이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이나볼리십 병용요법 효과 확인
제3상 INAVO120 임상시험의 아시아 환자 하위군 분석 결과, PIK3CA 변이를 가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이나볼리십(inavolisib) 기반 병용요법이 위약군 대비 임상적 유효성을 보였다. 이나볼리십 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4.8개월로 대조군(6.8개월)보다 길었으며, 객관적 반응률도 60.3%로 대조군(27.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아시아 환자에서도 이나볼리십 병용요법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며, PIK3CA 변이 진행성 유방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유방암 진단 시점부터 완화의료 통합, 삶의 질 개선 효과 확인
인도에서 진행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는 유방암 진단 시점부터 완화의료를 통합한 환자군이 필요 시에만 완화의료를 받은 환자군보다 삶의 질 개선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암 진단 초기부터 완화의료를 통합하는 접근이 환자 중심 치료를 강화하는 전략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과 낮은 대장암 발생 위험 연관성 확인
미국 대규모 의료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 GLP-1 수용체 작용제를 사용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비사용군 대비 대장암 발생 오즈(odds)가 약 5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을 함께 가진 환자에서도 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군에서 대장암 발생 오즈가 약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 관계자는 “올해 ‘ASCO Breakthrough 2026’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양학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교류 장이 될 예정”이라며 “학술대회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지역별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암 치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