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잘탄, 포타스틴오디정, 클란자 CR정 등 현재까지 6개 품목(5월 기준)이 식약청으로부터 개량신약을 인정받은 가운데 시장에서의 개량신약은 개량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존재가 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 제네릭을 넘어 개량신약, 신약 등의 시장으로 진출이 절대 공식이지만 수치상으로 개량신약의 가치는 아직 물음표다.
유비스트 자료 등을 근거한 개량신약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해당 시장 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한미약품 '아모잘탄'으로 5월 기준으로 3.98%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클란자 CR정은 차치하고 코자엑스큐, 포타스틴오디정, 점유율은 채 1%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선전을 펼치고 있는 아모잘탄정5 50밀리그램과 100밀리그램은 09년 6월 7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며 09년 7월 12억 원, 09년 10월 20억 원, 09년 12월 33억 원, 10년 3월 40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시장 내 점유율도 처음 1.17%로 시작해 09년 10월 2.01%, 10년 1월 3.24%, 5월 3.98%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와 달리 판권계약을 통해 한국엠에스디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자엑스큐정'은 09년 9월 1억 원, 09년 11월 2억 원, 10년 2월 3억 원 등 저조한 실적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 다른 한미약품 개량신약 '포타스틴오디정'도 사정은 마찬가지. 출시 된지 얼마 안 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10년 5월 현재 1억 원 정도의 처방액은 아쉬운 수치이다.
결과적으로 국산신약의 점유율도 희박하지만 개량신약도 아직까지 시장에서 재미는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개량신약이 시장에서 높이 평가될 정도로 개량되고, 품질력이 뒷받침 됐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다소 이해할 수 없다" 며 "개량신약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다시 한 번 제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량신약이 신약이라는 범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처방은 아무래도 영업과 마케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마케팅 및 영업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당분간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공교롭게 개량신약이 한미약품에 집중돼 있고, 한미약품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개량신약의 선전을 기대하기 힘든 대목이다"라며 "개량신약은 제네릭을 넘어 신약으로 가는 디딤돌이지만 아직 시장에서의 평가는 뜨겁지 못하다. 이름만큼 개량되고 차별화된 결과를 위해서는 저 마다 또 다른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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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 포타스틴오디정, 클란자 CR정 등 현재까지 6개 품목(5월 기준)이 식약청으로부터 개량신약을 인정받은 가운데 시장에서의 개량신약은 개량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존재가 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 제네릭을 넘어 개량신약, 신약 등의 시장으로 진출이 절대 공식이지만 수치상으로 개량신약의 가치는 아직 물음표다.
유비스트 자료 등을 근거한 개량신약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해당 시장 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한미약품 '아모잘탄'으로 5월 기준으로 3.98%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클란자 CR정은 차치하고 코자엑스큐, 포타스틴오디정, 점유율은 채 1%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선전을 펼치고 있는 아모잘탄정5 50밀리그램과 100밀리그램은 09년 6월 7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며 09년 7월 12억 원, 09년 10월 20억 원, 09년 12월 33억 원, 10년 3월 40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시장 내 점유율도 처음 1.17%로 시작해 09년 10월 2.01%, 10년 1월 3.24%, 5월 3.98%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와 달리 판권계약을 통해 한국엠에스디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자엑스큐정'은 09년 9월 1억 원, 09년 11월 2억 원, 10년 2월 3억 원 등 저조한 실적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 다른 한미약품 개량신약 '포타스틴오디정'도 사정은 마찬가지. 출시 된지 얼마 안 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10년 5월 현재 1억 원 정도의 처방액은 아쉬운 수치이다.
결과적으로 국산신약의 점유율도 희박하지만 개량신약도 아직까지 시장에서 재미는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개량신약이 시장에서 높이 평가될 정도로 개량되고, 품질력이 뒷받침 됐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다소 이해할 수 없다" 며 "개량신약에 대한 평가와 인식이 다시 한 번 제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량신약이 신약이라는 범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처방은 아무래도 영업과 마케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마케팅 및 영업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당분간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공교롭게 개량신약이 한미약품에 집중돼 있고, 한미약품이 전반적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개량신약의 선전을 기대하기 힘든 대목이다"라며 "개량신약은 제네릭을 넘어 신약으로 가는 디딤돌이지만 아직 시장에서의 평가는 뜨겁지 못하다. 이름만큼 개량되고 차별화된 결과를 위해서는 저 마다 또 다른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