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 7곳대상 공정위 기획조사 착수
2일 서울제약 시발, 작년 유통조사 후속조치로 판단
입력 2010.02.03 08:55 수정 2010.0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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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을 비롯한 중소제약 7곳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기획조사가 시작된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련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공정위 제조업감시과 직원 3명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제약을 방문 조사활동을 벌였다고 한다.

공정위 조사관들은 지난해 유통조사 과정에서 적발됐던 요양기관과 도매업체와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의약품 납품관계, 공급현황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조사대상이 된 제약사는 지난해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의약품 유통거래조사 결과 공정위에 조사 의뢰된 7개 제약사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데이터마이닝 통계기법을 활용해 요양기관 1곳과 도매상 15곳 등 총 27개처를 대상으로 유통거래 조사를 시범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10개소에서 3~15%대의 리베이트 정황이 포착돼 복지부는 적발된 요양기관 6곳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이중 3곳에 대해서는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또 도매상 4곳은 과징금과 함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적발된 요양기관 및 도매업체와 거래가 있는 제약사 7곳은 리베이트를 의심해 공정위에 조사 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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