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4/4분기 순이익 80억 달러로 급등 주목
매출도 두자릿수 성장 기대치 부응 평가받아
입력 2010.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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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의 12억4,400만 달러와 비교할 때 5배 이상 뛰어오르면서 80억2,5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난 2009년 4/4분기 경영실적을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매출이 11% 증가한 50억3,3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BMS가 이처럼 4/4분기에 놀라운 순이익 향상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00여년 전통의 유아용 혼합분야 사업부인 미드 존슨 뉴트리션 컴퍼니社(Mead Johnson Nutrition)에 대한 분사작업에 착수하면서 72억 달러에 달하는 증가요인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와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AIDS 치료제들이 호조를 보인 것을 등에 업고 기대치에 부응하는 매출확대를 이룬 것 또한 기여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09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이 188억800만 달러, 순이익 106억1,2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되어 준수한 성적표를 과시했다. 177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도에 비해 매출이 6% 확대되었으며, 순이익의 경우 한해 전의 52억4,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 눈길을 끈 것.

이에 따라 BMS측은 올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1.94~2.04달러로 예상하면서 매출 역시 한자릿수 중반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4/4분기 매출현황을 제품별로 보면 ‘플라빅스’와 ‘아빌리파이’는 매출이 각각 10%와 17% 성장하면서 16억1,800만 달러 및 7억7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AIDS 치료제들의 경우 전년동기에 비해 18% 늘어난 3억8,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레야타즈’(야타자나비어)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서스티바’(에파비렌즈) 또한 19% 확대된 3억5,800만 달러의 실적으로 버금가는 약진이 돋보였다.

아직 매출액 자체는 크지 않은 편에 속하지만, 단연 주목할만한 고도성장으로 눈길을 끈 제품들로는 39% 팽창된 2억1,200만 달러를 올린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 30% 증가한 1억6,800만 달러의 실적을 창출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38% 늘어난 1억1,900만 달러를 기록한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 등이 꼽혔다.

이에 비해 항암제 ‘얼비툭스’(세툭시맙)는 1억6,700만 달러의 매출로 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9년 전체 매출현황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플라빅스’가 10% 증가한 61억4,600만 달러, ‘아빌리파이’가 20%나 급증한 25억9,200만 달러의 알찬 매출로 돋보였다. ‘레야타즈’와 ‘서스티바’ 또한 각각 8% 및 11% 늘어난 14억100만 달러와 12억7,700만 달러의 매출로 한몫을 거들었다.

‘바라크루드’와 ‘스프라이셀’은 공히 36% 급증한 7억3,400만 달러 및 4억2,100만 달러로 가파른 성장을 과시했으며, ‘오렌시아’ 또한 6억200만 달러로 37%의 발빠른 매출확대가 도드라져 보였다.

다만 항고혈압제 ‘아바프로’(또는 ‘아발라이드’; 이르베사르탄)는 4/4분기 매출은 3억3,900만 달러로 7% 뛰어올랐음에도 불구, 2009년 전체적으로는 12억8,300만 달러로 1%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렀다. ‘얼비툭스’ 역시 6억8,300만 달러로 9% 뒷걸음질치는 부진을 보였다.

제임스 M 코넬류스 회장은 “최고 수준(top-line)의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향상이 눈에 띈 것은 회사 전체적으로 탁월한 경영이 이루어졌음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올해 우리의 바이오제약(BioPharma) 전략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이밖에도 코넬류스 회장은 BMS가 M&A 타깃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 “우리는 10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히려 중‧소 볼륨의 기업인수를 적극 강구할 것”이라는 말로 거듭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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