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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환자들이 사망했거나 재발에 이른 비율을 살펴보니..
머크&컴퍼니社와 모더나 테라퓨틱스社가 임상 3상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된 상세하고 긍정적인 무재발 생존기간(RFS)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DMFS)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INTerpath-001 시험’은 모더나 테라퓨틱스가 머크&컴퍼니 측과 함께 개발을 진행 중인 새로운 mRNA 기반 맞춤형 신생항원 치료제(INT)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과 항-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 치료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보조요법제로 함께 투여하면서 효과를 평가한 시험례이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완전절제 2b기, 2C기, 3기 또는 4기 흑색종 환자들로 충원됐다.
최신 시험결과는 10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막을 올려 27일까지 계속될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6년 학술회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발표되고,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제출되고 접수되어 게재가 확정됐다.
이날 공개된 시험결과를 보면 평균 24.6개월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한 후 사전에 정한 일차적 분석을 진행했을 때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종양이 재발했거나 환자가 사망에 이른 비율이 42%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은 이와 함께 원격전이 또는 사망 위험성이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택한 대조그룹에 비해 38%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재발 생존기간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의 개선은 사전에 정한 전체 환자유형별 세부그룹에서 대체로 일관되게 관찰됐다.
총 생존기간 자료는 산출시점에서 아직 확보되지 않았지만,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호의적인 추이가 관찰됐다.
‘INTerpath-001 시험’은 총 생존기간과 기타 핵심적인 시험지표들을 적용해 평가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나타난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앞서 진행되었던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시험에서 확보되어 보고된 내용들과 대체로 일치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징후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머크&컴퍼니와 모더나 테라퓨틱스 양사는 이 같은 자료를 근거로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했을 때 처음 6개월 이내에 나타난 효과를 보면 재발 또는 사망 위험성이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택한 대조그룹과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원격전이 또는 사망 위험성 또한 두 그룹에서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하고 6개월차에 사전에 정한 민감도 분석(sensitivity analysis)을 진행해 일차적 시험목표를 적용한 평가결과를 보면 흑색종 재발 또는 사망 위험성이 ‘키트루다’ 단독요법 대조그룹에 비해 58%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원격전이 또는 사망 위험성을 보면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택한 대조그룹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NTerpath-001 시험’을 총괄했고, 호주 시드니대학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겸 호주 흑색종연구소 의학이사로 재직 중인 조지나 롱 박사는 “임상 3상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될 전환적인(transformative) 결과를 보면 우리가 진행기 초기단계의 흑색종 환자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롱 박사는 뒤이어 “지난 수 십년 동안 암 치료가 처음에 체내에의 어느 부위에서 암이 발생하기 시작했는가에 따라 방법이 규정되어 왔다”며 “임상 3상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절제수술을 거친 진행기 흑색종 환자들을 치료할 때 근본적으로 새로운 맞춤형 접근방법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양에 나타난 고유의 변이 신호에 대응하는 맞춤형 치료를 통해 항 종양 면역반응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딘 Y. 리 대표는 “절제수술을 거친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임상 3상 시험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제인 ‘키트루다’ 단독요법에 비해 무재발 생존기간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음을 입증한 시험례는 ‘INTerpath-001 시험’이 처음”이라면서 “이는 또 면역치료제가 도입된 이래 흑색종 치료와 관련해서 가장 괄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진 사례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상 2b상 시험에서 입증된 내용을 근거로 이루어진 후속시험에서 도출된 이 같은 결과는 인티스메란 오토진을 ‘키트루다’와 병용했을 때 잠재적 완치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한층 더 힘을 싣게 하는 것이라고 리 대표는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자료가 좀 더 이른 시점에서 개입이 이루어졌을 때 암 치료여정을 바꿔놓을 수 있는 눈에 보이는(tangible)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된 부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스테판 밴슬 대표는 “첫발을 내딛을 때부터 우리는 mRNA 기술이 개별환자들의 종양에 완벽하게 매칭되는 암 치료제들의 개발을 가능케 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그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순간의 하나가 도래했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의약품 제조방식을 재고하면 어떤 가능성이 열릴 수 있을 것인지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mRNA는 우리가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밴슬 대표는 확신했다.
한편 머크&컴퍼니와 모더나 테라퓨틱스 양사는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하면서 다른 항암제 단독요법과 효능‧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INTerpath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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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환자들이 사망했거나 재발에 이른 비율을 살펴보니..
머크&컴퍼니社와 모더나 테라퓨틱스社가 임상 3상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된 상세하고 긍정적인 무재발 생존기간(RFS)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DMFS)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INTerpath-001 시험’은 모더나 테라퓨틱스가 머크&컴퍼니 측과 함께 개발을 진행 중인 새로운 mRNA 기반 맞춤형 신생항원 치료제(INT)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과 항-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 치료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보조요법제로 함께 투여하면서 효과를 평가한 시험례이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완전절제 2b기, 2C기, 3기 또는 4기 흑색종 환자들로 충원됐다.
최신 시험결과는 10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막을 올려 27일까지 계속될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6년 학술회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처음으로 발표되고,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제출되고 접수되어 게재가 확정됐다.
이날 공개된 시험결과를 보면 평균 24.6개월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한 후 사전에 정한 일차적 분석을 진행했을 때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종양이 재발했거나 환자가 사망에 이른 비율이 42%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은 이와 함께 원격전이 또는 사망 위험성이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택한 대조그룹에 비해 38%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재발 생존기간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의 개선은 사전에 정한 전체 환자유형별 세부그룹에서 대체로 일관되게 관찰됐다.
총 생존기간 자료는 산출시점에서 아직 확보되지 않았지만,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호의적인 추이가 관찰됐다.
‘INTerpath-001 시험’은 총 생존기간과 기타 핵심적인 시험지표들을 적용해 평가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나타난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앞서 진행되었던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시험에서 확보되어 보고된 내용들과 대체로 일치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징후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머크&컴퍼니와 모더나 테라퓨틱스 양사는 이 같은 자료를 근거로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를 병용했을 때 처음 6개월 이내에 나타난 효과를 보면 재발 또는 사망 위험성이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택한 대조그룹과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원격전이 또는 사망 위험성 또한 두 그룹에서 대동소이하게 나타났다.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하고 6개월차에 사전에 정한 민감도 분석(sensitivity analysis)을 진행해 일차적 시험목표를 적용한 평가결과를 보면 흑색종 재발 또는 사망 위험성이 ‘키트루다’ 단독요법 대조그룹에 비해 58%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원격전이 또는 사망 위험성을 보면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한 피험자 그룹은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택한 대조그룹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NTerpath-001 시험’을 총괄했고, 호주 시드니대학 중개의학연구소 소장 겸 호주 흑색종연구소 의학이사로 재직 중인 조지나 롱 박사는 “임상 3상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될 전환적인(transformative) 결과를 보면 우리가 진행기 초기단계의 흑색종 환자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롱 박사는 뒤이어 “지난 수 십년 동안 암 치료가 처음에 체내에의 어느 부위에서 암이 발생하기 시작했는가에 따라 방법이 규정되어 왔다”며 “임상 3상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보면 절제수술을 거친 진행기 흑색종 환자들을 치료할 때 근본적으로 새로운 맞춤형 접근방법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양에 나타난 고유의 변이 신호에 대응하는 맞춤형 치료를 통해 항 종양 면역반응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딘 Y. 리 대표는 “절제수술을 거친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임상 3상 시험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제인 ‘키트루다’ 단독요법에 비해 무재발 생존기간과 무원격전이 생존기간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음을 입증한 시험례는 ‘INTerpath-001 시험’이 처음”이라면서 “이는 또 면역치료제가 도입된 이래 흑색종 치료와 관련해서 가장 괄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진 사례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상 2b상 시험에서 입증된 내용을 근거로 이루어진 후속시험에서 도출된 이 같은 결과는 인티스메란 오토진을 ‘키트루다’와 병용했을 때 잠재적 완치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한층 더 힘을 싣게 하는 것이라고 리 대표는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자료가 좀 더 이른 시점에서 개입이 이루어졌을 때 암 치료여정을 바꿔놓을 수 있는 눈에 보이는(tangible)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된 부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스테판 밴슬 대표는 “첫발을 내딛을 때부터 우리는 mRNA 기술이 개별환자들의 종양에 완벽하게 매칭되는 암 치료제들의 개발을 가능케 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INTerpath-001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그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순간의 하나가 도래했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의약품 제조방식을 재고하면 어떤 가능성이 열릴 수 있을 것인지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mRNA는 우리가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밴슬 대표는 확신했다.
한편 머크&컴퍼니와 모더나 테라퓨틱스 양사는 인티스메란 오토진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진행하면서 다른 항암제 단독요법과 효능‧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INTerpath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