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한약사 문제 해결 투쟁본부’ 출범…총력 대응 본격화
권영희 회장 “면허범위 위반 종식될 때까지 투쟁 지속”
9만 약사 결집…대규모 집회 및 용산 릴레이 시위 재개 추진
입력 2025.10.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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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한약사 문제 해결 총력투쟁을 위한 투쟁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대한약사회는 22일, 제1차 ‘한약사 문제 해결 투쟁본부’를 개최했다.

제41대 집행부 출범 이후 한약사 문제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TF(이하 TF)’를 구성·운영해왔으며, TF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투쟁의 구심점이 될 투쟁본부로 확대 재편성하여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권영희 회장을 투쟁본부장으로 전국 시도지부장과 기존 TF 위원, 약준모 회장 등 총 27인[명단 첨부]으로 구성되며, 투쟁 전략 및 정책 마련, 회원 결집 및 대관업무 등을 총괄하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역할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전국 9만약사의 총의를 모아 투쟁을 이어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9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집회를 11월부터는 다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지속하는 한편, 대규모 집회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희 회장은 “한약사 문제의 완전 해결을 목표로 한약사의 면허범위 위반에 의한 대국민·대회원 위협이 종식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9만약사 회원의 결집력과 동원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16개 시도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약사 문제 해결 투쟁본부 위원 명단. ©대한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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