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유비케어와 불용 카세트 보상판매 방안 합의
불용 카세트 반납 고객 대상 카세트 할인 멤버십 상품 제공
사용 가능 카세트, 교품 커뮤니티 운영 통해 약국 간 거래 활성화 지원
유비케어 고객 약국 중 서울시약사회 회원신고 약국에 한해 혜택 제공
입력 2025.07.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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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5일 의원 처방, 제약사 제형 변경 등으로 약국에서 쌓여가는 불용 ATC 카세트 문제 해결을 위해 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와 긴밀히 논의한 끝에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김위학 회장은 “강남구약사회의 첫 제안으로 지난 5월 초부터 유비케어 관계자와 만나 3개월간 긴밀하게 논의하고 협상한 끝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 며  “이번 합의는 약국 현장에서 오랜 기간 쌓여온 불용 ATC 카세트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첫 번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회원 약국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자원 순환과 효율적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유비케어는 고객 약국 중 서울시약사회 회원신고 약국에 한해 불용 ATC 카세트 반납 멤버십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멤버십은 정품 약포지 사용 약국 중(과거 및 신규 1박스 이상 주문한 경우 포함) 불용 ATC 카세트를 3개 이상 택배로 반납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유비케어 판매대리점 직원이 약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가입 시 최초 5개 묶음 상품은 30% 할인, 추가 5개 묶음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총 10개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5만원이 할인된다. 구매한 묶음 상품은 멤버십 기간 종료 후에도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팜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유팜 내 '미소센터 커뮤니티'에서 사용 가능 카세트를 약국 간 교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교품 커뮤니티에서는 제형 DB 정보를 활용해 편리하게 약국 간 개별 거래를 지원하며, 시스템 구축에는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손형주 유닛장은 “현장 약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직적인 해결책을 빠르게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늘 약사님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고 전했다.

이날 김위학 회장, 위성윤 부회장, 이경보 약국이사, 김형지 강남구약사회장, 유비케어 손형주 유통전략유닛장, 강성길 유통사업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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