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무릎연골 재생 신약개발 ‘골몰’
독일 바이오제약사와 라이센싱 제휴
입력 2008.0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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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가 독일 뮌헨에 소재한 바이오제약사 사일 테크놀로지 GmbH社(Scil Technology)와 16일 라이센싱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사일 테크놀로지측이 보유한 연골특이성장인자 ‘CD-RAP’를 이용한 신약을 공동개발하고 세계시장에 발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그 대가로 사일 테크놀로지측은 약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성사금과 함께 추후 제품발매시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로열티로 보장받았다. 사일 테크놀로지社는 독일 BT 메이커 바이오넷 홀딩 GmbH社(BioNet)의 계열사로, 뼈와 연골의 재생 등 정형외과 관련 치료제와 치과조직 재생술 등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사일 테크놀로지社의 바이슈이 바이저 회장은 “화이자와 라이센싱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우리 회사의 가치가 크게 신장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환자들 삶의 질 개선이라는 우리의 소임을 실현하는 데도 성큼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화이자社의 에드먼드 해리건 글로벌 사업개발 담당부회장은 “사일 테크놀로지측과 구축한 파트너십 관계는 최고의 과학과 기술, 제품이 있는 곳이어서 우리의 R&D 역량을 보완해 줄 수 있다면 이 지구상의 어디라도 찾아나설 의향이 있음을 반영하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일 테크놀로지측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해리건 부회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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