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심지아’ 바이오시밀러 개발ㆍ발매 제휴
스웨덴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와 합의..2020년 매출 18억 유로
입력 2022.0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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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社 및 스웨덴 제약기업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社(Xbrane Biopharma AB)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지아’(서톨리주맙 페골) 바이오시밀러 제형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하기 위한 상용화‧라이센스 합의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표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는 모노클로날 항체 ‘엑스심제인’(Xcimzane)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한 것.

‘심지아’는 성인 류머티스 관절염, 축성(軸性) 척추관절염, 건선 및 크론병 등을 적응증으로 사용되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럭이다.

지난 2020년 글로벌 마켓에서 18억 유로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바이오젠 측은 글로벌 마켓에서 ‘엑스심제인’의 인‧허가,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바이오젠社의 이언 헨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담당대표는 “우리는 더 많은 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보다 다수의 환자 및 국가에서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 자산을 우리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추가할 수 있게 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전임상 단계에 있는 이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이 류머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社의 마르틴 오마르크 대표는 “다양한 개발‧발매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젠이 ‘엑스심제인’을 위한 최선의 제휴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믿음”이라면서 “오늘 발표로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기업이 되고자 하는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의 야심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바이오젠은 8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社에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 측은 개발‧발매 성과에 도달했을 때 최대 8,000만 달러의 성과금과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엑스브레인 바이오파마 측은 전임상 단계까지 ‘엑스심제인’의 개발을 마치기로 했다.

임상개발을 포함한 후속 개발활동과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 부분은 바이오젠 측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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