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EU 공급용 추가 제조시설 가동
화이자ㆍ모더나 백신 완제품ㆍ원료 생산확대 CHMP 승인
입력 2021.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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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코로나19’ 백신의 EU 내 제조‧공급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HMP는 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를 생산할 추가 제조시설을 24일 승인했다.

파리 인근도시 생레미 쉬르 아브르(Saint Rémy sur Avre)에 위치한 이곳 시설은 프랑스 제약기업 델팜社(Delpharm)에 의해 가동되면서 ‘코미나티’ 완제품을 제조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올해 동안 최대 약 5,100만 도스 분량의 ‘코미나티’를 제조‧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HMP는 이와 함께 독일 마르부르크에 소재한 바이오엔테크社의 새로운 제조 라인의 가동을 승인했다.

마르부르크 공장은 올해 ‘코미나티’의 원료 생산량을 약 4억1,000만 도스 분량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해 줄 전망이다.

이날 CHMP는 아울러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백스’의 추가 제조시설 또한 승인했다.

미국 인디애나州 중부도시 블루밍턴에 소재한 이곳 공장은 캐털런트社(Catalent)에 의해 가동되면서 완제품 생산을 맡게 된다.

새로운 완제품 제조시설 이외에도 CHMP는 캐털런트 측에 의해 완제품 배치(batch) 제어, 검사 및 포장 등을 진행할 몇몇 추가시설들을 승인했다.

앞서 CHMP는 지난달 30일 매사추세츠州 노우드와 뉴햄프셔州 포츠머스에 각각 소재한 모더나 테라퓨틱스社 및 론자 바이올로직스社의 ‘스파이크백스’ 원료 제조시설 확충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파이크백스’는 3/4분기 중으로 EU 각국에 4,000만 도스 분량이 추가로 생산되어 공급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CHMP의 승인은 EU 집행위원회의 최종결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어서 해당 제조시설들은 곧바로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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