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ㆍ암젠, ‘센시파’ 제네릭 분쟁 타결키로 합의
특허소송 봉합 및 제네릭 제형 발매중단 이행
입력 2019.0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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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社 및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가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센시파’(시나칼세트 염산염)와 관련해 진행 중이었던 분쟁을 타결짓기로 합의했다고 2일 공표했다.

양사는 테바 측이 제네릭 제형을 허가를 취득한 후 미국시장 발매를 강행하고 나서자 암젠 특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분쟁을 진행해 왔다.

‘센시파’는 암젠 측이 지난 2004년 3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제품으로 현재도 한 분기 매출이 5억 달러 안팎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드럭이다.

다만 지난해 10월 공개된 3/4분기 실적을 보면 암젠 측이 동일한 용도의 제품인 ‘파사비브’(Parsavib: 에텔칼세타이드)를 지난해 2월 승인받고 선보임에 따라 전년도 같은 분기에 비해 11% 감소한 4억9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분쟁을 봉합키로 합의함에 따라 양사는 현재진행형이었던 특허침해 소송을 중단키로 했다.

이와 함께 테바 측의 경우 라이센스 취득일이 도래하는 오는 2021년 중반 또는 상황에 따라서는 이보다 이른 시점까지 제네릭 제형의 발매를 중단한다는 데 동의했다.

테바 측은 또 합의를 도출한 대가로 구체적인 금액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암젠 측에 지급키로 했다.

상세한 금액 규모 및 기타 세부 합의조건 등은 대외비여서 알려지지 않았다.

칼슘 감지 수용체 촉진제의 일종인 ‘센시파’는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만성 신장병 환자들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치료하는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부갑상선 암종을 동반한 성빈 고칼슘혈증 및 부갑상선 절제수술이 불가한 성인 원발성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들의 중증 고칼슘혈증을 치료하는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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