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미국에서 지난해 제네릭 덕분에 총 2,651억 달러 상당에 달하는 비용절감 효과가 창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Medicare) 및 의료보호(Medicaid) 부문에서 각각 827억 달러, 406억 달러의 약제비가 절감된 것으로 추정될 정도라는 것.
이를 의료보장 및 의료보호 수혜자 1명당 평균금액으로 환산하면 각각 1,952달러와 568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다.
구(舊) 미국 제네릭의약품협회(GPhA)에서 지난해 2월 명칭을 변경한 의약품접근성협회(AAM: Association for Accessible Medicines)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미국 제네릭 의약품 접근성 및 비용절감’ 보고서 제 10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제비 20달러 이하로 발행된 처방전의 93%가 제네릭에 의해 조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급된 처방전 10건 가운데 9건이 제네릭 제품들로 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금액 측면에서 보면 제네릭으로 조제된 처방건들의 경우 23%를 점유하는 데 그쳤다. 반면 브랜드-네임 제품들로 조제된 처방건들은 77%를 차지했다.
최근 10년 동안 제네릭 덕분에 절감된 비용을 살펴보면 ▲2008년 973억 달러 ▲2009년 1,182억 달러 ▲2010년 1,335억 달러 ▲2011년 1,532억 달러 ▲2012년 1,668억 달러 ▲2013년 1,948억 달러 ▲2014년 2,021억 달러 ▲2015년 2,205억 달러 ▲2016년 2,426억 달러 ▲2017년 2,651억 달러 등으로 추산됐다.
연령대별 제네릭 사용비중을 보면 40~64세 연령층이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65세 이상 35% ▲20~39세 13% ▲0~19세 7% 등으로 분석됐다.
바꿔 말하면 제네릭 덕분에 창출된 비용절감액 2,651억 달러 가운데 80% 정도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 및 고령층의 사용에 기인한 결과였다는 의미이다.
지난해 도출된 비용절감액을 약물계열별로 분류해 보면 ▲정신건강 치료제 420억 달러 ▲콜레스테롤 저하제 340억 달러 ▲항고혈압제 310억 달러 ▲항궤양제 220억 달러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 180억 달러 ▲진통제 150억 달러 ▲암 관련 항구토제 130억 달러 ▲항암제 110억 달러 ▲항균제 90억 달러 ▲호흡기계 치료제 80억 달러 ▲항당뇨제 70억 달러 ▲항응고제 60억 달러의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릭에 의한 약제비 절감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브랜드-네임 제품들과 절감액 및 처방건수를 보면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163억 달러‧1억1,420만건 ▲‘조프란’(온단세트론) 128억 달러‧2,520만건 ▲‘로섹’(오메프라졸) 113억 달러‧7,340만건 ▲‘뉴론틴’(가바펜틴) 67억 달러‧684만건 ▲‘조코’(심바스타틴) 64억 달러‧542만건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59억 달러‧232만건 ▲‘노바스크’(암로디핀) 57억 달러‧892만건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57억 달러‧1,020만건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 53억 달러‧409만건 ▲‘쎄로켈’(쿠에티아핀) 48억 달러‧213만건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가의 브랜드-네임 제품들로 처방받은 환자들의 경우 구입 및 복용을 포기하는 비율이 제네릭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제네릭으로 처방받은 환자들은 이 수치가 8.1%에 불과했지만, 브랜드-네임 제품으로 처방받은 환자들은 21.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이자비용 코스피 94억원·코스닥 27억원 |
| 2 | 거점도매 입찰 '구조·과정·기준' 논란…공정성 의문 확산 |
| 3 | “K-제약바이오, 제품화 전략 없이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도 없다” |
| 4 | "거점도매 철회하라" 국회 앞 선 박호영…유통협, 릴레이 시위 |
| 5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
| 6 | 복지부, K-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국가 로드맵 그린다 |
| 7 | [바이오 멀티버스]"Who’s Your Bias?" 아일릿의 It’s Me로 본 최애와 R&D 삐뚤림 경계 |
| 8 | 퓨쳐켐 '프로스타뷰주사액' 신약 허가..'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PET 사용' |
| 9 |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
| 10 | 에이프로젠, EMA 공식 회신 “임상 3상 없이 품목허가 신청 요건 충족”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미국에서 지난해 제네릭 덕분에 총 2,651억 달러 상당에 달하는 비용절감 효과가 창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장(Medicare) 및 의료보호(Medicaid) 부문에서 각각 827억 달러, 406억 달러의 약제비가 절감된 것으로 추정될 정도라는 것.
이를 의료보장 및 의료보호 수혜자 1명당 평균금액으로 환산하면 각각 1,952달러와 568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다.
구(舊) 미국 제네릭의약품협회(GPhA)에서 지난해 2월 명칭을 변경한 의약품접근성협회(AAM: Association for Accessible Medicines)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미국 제네릭 의약품 접근성 및 비용절감’ 보고서 제 10판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제비 20달러 이하로 발행된 처방전의 93%가 제네릭에 의해 조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급된 처방전 10건 가운데 9건이 제네릭 제품들로 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금액 측면에서 보면 제네릭으로 조제된 처방건들의 경우 23%를 점유하는 데 그쳤다. 반면 브랜드-네임 제품들로 조제된 처방건들은 77%를 차지했다.
최근 10년 동안 제네릭 덕분에 절감된 비용을 살펴보면 ▲2008년 973억 달러 ▲2009년 1,182억 달러 ▲2010년 1,335억 달러 ▲2011년 1,532억 달러 ▲2012년 1,668억 달러 ▲2013년 1,948억 달러 ▲2014년 2,021억 달러 ▲2015년 2,205억 달러 ▲2016년 2,426억 달러 ▲2017년 2,651억 달러 등으로 추산됐다.
연령대별 제네릭 사용비중을 보면 40~64세 연령층이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65세 이상 35% ▲20~39세 13% ▲0~19세 7% 등으로 분석됐다.
바꿔 말하면 제네릭 덕분에 창출된 비용절감액 2,651억 달러 가운데 80% 정도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 및 고령층의 사용에 기인한 결과였다는 의미이다.
지난해 도출된 비용절감액을 약물계열별로 분류해 보면 ▲정신건강 치료제 420억 달러 ▲콜레스테롤 저하제 340억 달러 ▲항고혈압제 310억 달러 ▲항궤양제 220억 달러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 180억 달러 ▲진통제 150억 달러 ▲암 관련 항구토제 130억 달러 ▲항암제 110억 달러 ▲항균제 90억 달러 ▲호흡기계 치료제 80억 달러 ▲항당뇨제 70억 달러 ▲항응고제 60억 달러의 순으로 집계됐다.
제네릭에 의한 약제비 절감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브랜드-네임 제품들과 절감액 및 처방건수를 보면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163억 달러‧1억1,420만건 ▲‘조프란’(온단세트론) 128억 달러‧2,520만건 ▲‘로섹’(오메프라졸) 113억 달러‧7,340만건 ▲‘뉴론틴’(가바펜틴) 67억 달러‧684만건 ▲‘조코’(심바스타틴) 64억 달러‧542만건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59억 달러‧232만건 ▲‘노바스크’(암로디핀) 57억 달러‧892만건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57억 달러‧1,020만건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 53억 달러‧409만건 ▲‘쎄로켈’(쿠에티아핀) 48억 달러‧213만건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가의 브랜드-네임 제품들로 처방받은 환자들의 경우 구입 및 복용을 포기하는 비율이 제네릭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제네릭으로 처방받은 환자들은 이 수치가 8.1%에 불과했지만, 브랜드-네임 제품으로 처방받은 환자들은 21.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