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터키 의약품 매출 6년 새 22% ↑
전 세계 144개국서 ‘메이드 인 터키’ 의약품 판매
입력 2016.08.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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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안정한 정정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리게 하고 있는 ‘형제의 나라’ 터키의 의약품시장이 오는 2020년 55억3,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5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2%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데이터社는 지난 17일 공개한 ‘컨트리포커스: 터키의 의료, 규제 및 급여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터키 의약품시장이 지난 2003년 정부가 도입한 ‘의료개혁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나라에서 가장 크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의 하나로 제약산업이 손꼽히고 있을 정도라는 것.

특히 보고서는 ‘의료개혁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의약품 매출이 22.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을 상기시켰다.

이처럼 눈에 띄는 오름세는 의료의 접근성 향상과 함께 터키 의약품시장에 진출하는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늘어난 데에 힘입은 결과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더욱이 현재 ‘메이드 인 터키’ 의약품들은 EU 회원국가들과 舊 소련권 독립국가연합(CIS) 각국, 북미 및 중동 등 전 세계 144개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는 터키 의약품시장에서 눈에 띄고 있는 괄목할 만한 개혁이 바꿔 말하면 제약기업들에게 커다란 기회의 문이 열려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 예로 일부 글로벌 빅 마켓에서 앞으로 수 년 동안 다수의 브랜드-네임 의약품들이 특허만료 직면을 앞두고 있는 현실이 의약품 수출 및 터키 제네릭 메이커들과 파트너십 구축 등의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기회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터키의 국가채무가 적다는 장점이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데 매력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최근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음을 상기시켰다.

최근 5년 동안 이 나라의 의약품 수출액이 8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도 짚고 넘어갔다.

다만 추후 이 나라 의약품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도 일부 없지 않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예를 들면 규제환경에서 투명성이 부족한 관계로 제약업계의 투자를 저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민간의 의료비 지출액이 높은 반면 급여혜택 적용의 폭은 좁은 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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