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탄”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 年 30% ↑
지난해 232억弗..2015~2020년 연평균 29.7% 확대
입력 2015.12.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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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이 가일층 부풀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총 232억2,21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2015~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29.7%에 달할 만큼 간단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P&S 마켓 리서치社는 22일 공개한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 규모, 마켓셰어, 개발, 성장 및 오는 2020년까지 수요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글로벌 간염 치료제 시장이 간염 유병률의 증가와 각국 정부기관들의 지원확대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고령층 인구의 증가와 새로운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R&D 투자의 확대추세 또한 간염 치료제 시장의 비대화를 견인할 요인들로 언급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특히 보고서는 전체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도 C형 간염 치료제 영역이 2015~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30.7%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거듭하면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높은 약제비 부담과 엄격한 규제 등은 이 시장의 성장을 저해할 요인들로 지목됐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활발한 기업간 제휴와 파트너십 구축이 잇따르고 있는 추세를 언급하면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했지만, 2015~2020년 기간 동안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할 것이라 예상되는 지역으로 보고서는 아시아 시장을 손꼽았다. 해당기간 동안 32.4%의 연평균 성장률을 뽐내면서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한편 보고서는 미국 B형 간염재단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 9월 말 현재 세계 각국의 B형 간염 환자 수가 약 4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C형 간염 환자 수가 총 1억3,000만~1억5,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측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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