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9개 피부질환 치료제 약가 6년간 401% ↑
국소용 항종양제 10,926.58弗ㆍ1,240% 치솟아
입력 2015.11.27 05:35 수정 2015.11.27 07:0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약가가 불과 6년 동안 1,000% 이상이나 치솟았다고?

미국에서 고가의 약가를 둘러싼 논란이 주로 항암제와 C형 간염 치료제를 중심으로 현재진행형이지만, 약가 이슈가 비단 일부 제품들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방증하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의과대학의 미란다 E. 로센벅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미국 의사회誌 피부의학’ 온라인판에 25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2009~2015년 기간 처방용 피부질환 치료제들의 소매약가 변화실태’이다.

로센벅 박사팀은 대규모 체인약국업체 4곳에 지난 2009년, 2011년, 2014년 및 2015년의 다빈도 처방용 피부질환 치료제들의 약가자료를 요청해 제출받은 후 분석작업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두차례에 걸쳐 72개 및 120개 브랜드-네임 제품 또는 제네릭 제형들의 약가정보를 확보했다. 그 후 연구팀은 처방빈도와 약가인상률 등을 기준으로 19개 브랜드-네임 제품들을 선정해 4년 동안 약가변동 실태를 분석하는 작업을 지난 8월 1~15일 진행했다.

그 결과 19개 제품 가운데 7개 제품들의 소매약가가 2009~2015년 기간 동안 4배 이상 치솟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아울러 19개 제품들의 약가가 6년의 조사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401%나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당제품들의 약가인상은 지난 2011년 이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동안 평균약가가 가장 크게 오른 제품은 국소도포용 항종양제여서 금액으로는 10,926.58달러, 퍼센테이지로는 1,240%나 뛰어올랐음이 눈에 띄었다. 평균약가 인상률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난 항감염제 계열의 제품들도 금액으로 보면 6년 동안 333.99달러가 인상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건선 치료제들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약가가 180% 올라 가장 소폭의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여드름 및 주사비(酒筱鼻) 치료제들이 평균 19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소도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들은 6년 새 평균 290%나 약가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 제형들의 경우에는 2011~2014년 3년 동안 평균 279% 올라 만만치 않은 인상률을 내보였다.

로센벅 박사는 “다빈도 처방용 피부질환 치료제들의 6년간 약가 인상률이 같은 기간의 인플레이션率과 국가 의료비 지출 증가율, 의료급여비 인상액 등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 다빈도 처방용 피부질환 치료제 약가인상 실태
                                                    (단위: 달러)

제 품 명

유 형

2009

2011

2014

2015

알타박스 15g

항감염

92.50

106.18

168.75

196.86

벤자클린 50g

여드름‧주사비

166.79

205.80

451.29

503.85

카락 크림 30g

항종양

159.40

227.16

2,939.68

2,864.70

클로벡스 스프레이 4온스

스테로이드

389.57

500.29

827.11

958.01

클로덤 크림 30g

스테로이드

96.47

132.92

220.75

360.02

큐티베이트 로션 120mL

스테로이드

305.00

493.92

918.63

1,067.25

더마-스무드 FS 오일 4온스

스테로이드

45.70

47.23

247.84

322.67

피나세아 50g

여드름‧주사비

124.42

185.42

288.92

284.30

올룩스-E 폼 100g

스테로이드

307.58

382.79

750.79

841.76

오라세아 40mg (30정)

여드름‧주사비

439.01

416.09

632.80

702.46

옥시스타트 크림 30g

항감염

76.50

119.25

399.00

544.66

옥스소랄렌-울트라 10mg

(50캡슐)

건선

1,227.32

2,150.49

4,568.54

5,204.31

레틴-A 마이크로 0.1% 50g

여드름‧주사비

178.05

335.73

791.47

914.52

솔라라제 젤 100g

항종양

442.89

618.56

1,738.91

1,883.98

소리아탄 25mg (30캡슐)

건선

757.75

958.50

1,452.50

1,595.27

타클로넥스 60g

건선

465.99

522.58

848.21

962.90

타그레틴 젤 원 60g 튜브

항종양

1,686.78

1,787.97

15.708.40

30,320.12

타조락 크림 0.1% 60g

여드름‧주사비

266.18

464.96

656.20

722.27

엑소리젤 30g

항감염

212.50

278.00

389.25

641.96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RNA가 쏘아 올린 '꿈'… 부광약품 '콘테라파마', 난공불락 CNS 신약 판도 바꾼다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美, 19개 피부질환 치료제 약가 6년간 401% ↑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美, 19개 피부질환 치료제 약가 6년간 401% ↑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