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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항생제 처방건수가 평균치보다 2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요지의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영국에서 공개됐다.
영국 항생제 연구기구(ARUK)와 독일의 데이터베이스 분석 소프트웨어 컴퍼니 엑사졸社(EXASOL)는 첨단 데이터베이스 분석기술을 적용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5년 동안 총 6억200만 줄에 달하는 방대한 처방자료를 분석한 후 도출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전체적으로 볼 때 항생제 처방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들은 항생체 처방건수가 20% 이상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현재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목됐다.
예를 들면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꼽히는 클랙톤-온-씨(Clacton-on-Sea) 지역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이 영국 전체 평균치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을 정도.
조사결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인당 항생제 처방건수의 경우 지난 202년 총 380만건에 달해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후로는 5.6%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별 격차가 존재해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소외된 지역과 최상위 1% 거주지역의 처방건수 차이가 20%에 달했음이 눈에 띄었다.
또한 12월의 항생제 처방건수를 보면 8월에 비해 59%나 높게 나타나 궁금증이 앞서게 했다. 항생제로 치료하는 질환들이 반드시 계절성 질병은 아니기 때문.
지역별 격차의 경우 런던에서 봉직하고 있는 의사들의 처방건수는 잉글랜드 북부지역에 비해 21%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소외된 지역들에 속하는 링컨셔州(Lincolnshire), 노포크州(Norfolk) 및 에섹스州(Essex)의 항생제 처방건수가 영국 전체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클랙톤-온-씨는 에섹스州에 속해 있는 고령자 밀집 거주지역이다.
엑사졸社의 션 잭슨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항생제 남용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한 최적의 자료와 최적의 기술을 접목시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이 문제에 대처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엑사졸이 영국 항생제 연구기구와 함께 항생제 남용을 줄여나가는 데 유용한 정보를 찾고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항생제 연구기구의 콜린 가너 이사장은 “런던 및 테임스 밸리 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의료전문인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평균연령이 가장 젊고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조사에서 처방건수 격차가 이처럼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가너 이사장은 또 처방건수의 계절별 차이가 나타난 것과 관련, 겨울철에 세균감염으로 인한 감기와 독감으로 인해 항생제 처방건수가 다소(monor) 늘어날 수는 있겠지만, 겨울철 4개월 동안 처방건수가 59%나 급증했다는 것은 너무 높고 논리적인 이유를 제시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통계치는 아마도 환자들이 일반개원의에게 단순한 감기와 기침에도 항생제를 처방해 달라고 주문하기 때문이라 풀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너 이사장은 덧붙였다.
한편 유럽연합(EU)에 따르면 매년 40만여건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이 발생하고 2만5,000여명(영국 내 사망자 5,000여명 포함)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에서 매년 3만5,000여명이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상당몫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나타난 사례일 것이라고 엑사졸社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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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생제 연구기구(ARUK)와 독일의 데이터베이스 분석 소프트웨어 컴퍼니 엑사졸社(EXASOL)는 첨단 데이터베이스 분석기술을 적용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5년 동안 총 6억200만 줄에 달하는 방대한 처방자료를 분석한 후 도출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전체적으로 볼 때 항생제 처방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들은 항생체 처방건수가 20% 이상 높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현재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목됐다.
예를 들면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꼽히는 클랙톤-온-씨(Clacton-on-Sea) 지역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이 영국 전체 평균치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을 정도.
조사결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인당 항생제 처방건수의 경우 지난 202년 총 380만건에 달해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후로는 5.6%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별 격차가 존재해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소외된 지역과 최상위 1% 거주지역의 처방건수 차이가 20%에 달했음이 눈에 띄었다.
또한 12월의 항생제 처방건수를 보면 8월에 비해 59%나 높게 나타나 궁금증이 앞서게 했다. 항생제로 치료하는 질환들이 반드시 계절성 질병은 아니기 때문.
지역별 격차의 경우 런던에서 봉직하고 있는 의사들의 처방건수는 잉글랜드 북부지역에 비해 21%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영국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소외된 지역들에 속하는 링컨셔州(Lincolnshire), 노포크州(Norfolk) 및 에섹스州(Essex)의 항생제 처방건수가 영국 전체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클랙톤-온-씨는 에섹스州에 속해 있는 고령자 밀집 거주지역이다.
엑사졸社의 션 잭슨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항생제 남용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한 최적의 자료와 최적의 기술을 접목시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이 문제에 대처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엑사졸이 영국 항생제 연구기구와 함께 항생제 남용을 줄여나가는 데 유용한 정보를 찾고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항생제 연구기구의 콜린 가너 이사장은 “런던 및 테임스 밸리 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의료전문인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평균연령이 가장 젊고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조사에서 처방건수 격차가 이처럼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가너 이사장은 또 처방건수의 계절별 차이가 나타난 것과 관련, 겨울철에 세균감염으로 인한 감기와 독감으로 인해 항생제 처방건수가 다소(monor) 늘어날 수는 있겠지만, 겨울철 4개월 동안 처방건수가 59%나 급증했다는 것은 너무 높고 논리적인 이유를 제시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통계치는 아마도 환자들이 일반개원의에게 단순한 감기와 기침에도 항생제를 처방해 달라고 주문하기 때문이라 풀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너 이사장은 덧붙였다.
한편 유럽연합(EU)에 따르면 매년 40만여건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이 발생하고 2만5,000여명(영국 내 사망자 5,000여명 포함)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에서 매년 3만5,000여명이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상당몫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나타난 사례일 것이라고 엑사졸社는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