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型 정신분열증 치료제 美 발매권 원위치?
알렉자 파마, 내년 ‘아다수브’ 새 제휴업체 물색
입력 2015.11.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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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수브’(Adasuve: 록사핀)은 미국 캘리포니아州 마운틴 뷰에 소재한 제약기업 알렉자 파마슈티컬스社(Alexza)가 지난 2012년 12월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흡입형 정신분열증 치료용 분말제로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제품이다.

이와 관련, 알렉자 파마슈티컬스社가 이 ‘아다수브’의 미국시장 발매권을 재인수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0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렉자 파마슈티컬스社는 ‘아다수브’가 허가를 취득한 후 이듬해 5월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미국 내 자회사인 테바 파마슈티컬스 USA社와 미국시장 마케팅 라이센싱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후 테바측은 ‘아다수브’의 미국시장 발매와 임상시험, 시판 후 조사 등을 총괄적으로 진행해 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 중남미, 舊 독립국가연합, 중동, 북미, 필리핀 및 태국시장에 대한 ‘아다수브’의 마케팅권은 스페인 그루포 페레르 인테르나시오날 S.A.社(Grupo Ferrer Internacional)가 보유하고 있다.

이날 알렉자 파마슈티컬스측은 ‘아다수브’의 미국시장 발매권 회수를 마무리할 목표시점으로 내년 1월 1일을 제시했다.

또한 알렉자 파마슈티컬스는 테바측과 함께 인수‧인계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발매권을 회수한 이후로도 지속적인 제품공급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자 파마슈티컬스社의 토머스 B. 킹 회장은 “효과적인 제품이지만, ‘아다수브’와 같이 복잡한 병원시장용 제품을 발매하는 데는 상당한 도전요인들이 따르는 만큼 그 동안 테바측이 진행했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다수브’ 브랜드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킹 회장은 “내년 중으로 미국시장에서 ‘아다수브’의 새로운 마케팅 파트너를 물색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이 일게 했다.

한편 ‘아다수브’는 특허를 보유한 휴대용 약물전달용 기구 ‘스타카토’(Staccato)를 사용해 분말제 타입의 약물을 흡입하는 성인 정신분열증 및 1형 양극성 우울장애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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