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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가 EU의 기업인수 관련법에 따라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솔베이社(Solvay) 제약사업 부문 인수를 승인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날 EU 집행위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양사의 사업활동에 중복되는 부분이 제한된 수준에 불과하고,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독점적 상황과 공정한 경쟁의 저해가 초래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승인 결정을 공개했다.
덕분에 애보트측은 제약사업 부문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미국 이외의 글로벌 마켓 및 이머징 마켓 공략에 한층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애보트측은 지난해 9월 말 벨기에 종합화학업체인 솔베이 S.A.社의 제약사업 부문을 76억 달러(52억 유로)에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솔베이社의 제약사업 부문은 지난 2008년도에 27억 유로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던 중견업체이다. 항알러지제 ‘지르텍’(세리티진)으로 잘 알려진 UCB社와 함께 벨기에의 양대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솔베이社는 중성지방 저하제 ‘트라이코’(페노피브레이트) 및 ‘트라이리픽스’(서방형 페노피브레이트)의 마케팅을 애보트社와 제휴해 왔다. 애보트측이 솔베이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키로 합의하는데 성공했던 것도 그 같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이 밑거름으로 작용한 결과라 풀이되고 있다.
한편 EU 집행위는 이날 승인결정을 발표하면서도 애보트측이 솔베이 제약사업부의 계열업체인 낭성섬유증 진단 사업부 이노제네틱스(Innogenetics)社를 처분해야 할 것이라며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양사의 낭성섬유증 진단 부문을 합치면 높은 마켓셰어로 인해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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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가 EU의 기업인수 관련법에 따라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솔베이社(Solvay) 제약사업 부문 인수를 승인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날 EU 집행위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양사의 사업활동에 중복되는 부분이 제한된 수준에 불과하고,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독점적 상황과 공정한 경쟁의 저해가 초래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승인 결정을 공개했다.
덕분에 애보트측은 제약사업 부문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미국 이외의 글로벌 마켓 및 이머징 마켓 공략에 한층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애보트측은 지난해 9월 말 벨기에 종합화학업체인 솔베이 S.A.社의 제약사업 부문을 76억 달러(52억 유로)에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솔베이社의 제약사업 부문은 지난 2008년도에 27억 유로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던 중견업체이다. 항알러지제 ‘지르텍’(세리티진)으로 잘 알려진 UCB社와 함께 벨기에의 양대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솔베이社는 중성지방 저하제 ‘트라이코’(페노피브레이트) 및 ‘트라이리픽스’(서방형 페노피브레이트)의 마케팅을 애보트社와 제휴해 왔다. 애보트측이 솔베이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키로 합의하는데 성공했던 것도 그 같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이 밑거름으로 작용한 결과라 풀이되고 있다.
한편 EU 집행위는 이날 승인결정을 발표하면서도 애보트측이 솔베이 제약사업부의 계열업체인 낭성섬유증 진단 사업부 이노제네틱스(Innogenetics)社를 처분해야 할 것이라며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양사의 낭성섬유증 진단 부문을 합치면 높은 마켓셰어로 인해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