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솔베이 제약 사업부 인수 EU 승인
제품력 강화로 글로벌 마켓 공략 업데이트 기대
입력 2010.02.12 09:47 수정 2010.02.12 11:2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EU 집행위원회가 EU의 기업인수 관련법에 따라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솔베이社(Solvay) 제약사업 부문 인수를 승인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날 EU 집행위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양사의 사업활동에 중복되는 부분이 제한된 수준에 불과하고,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독점적 상황과 공정한 경쟁의 저해가 초래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승인 결정을 공개했다.

덕분에 애보트측은 제약사업 부문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미국 이외의 글로벌 마켓 및 이머징 마켓 공략에 한층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애보트측은 지난해 9월 말 벨기에 종합화학업체인 솔베이 S.A.社의 제약사업 부문을 76억 달러(52억 유로)에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솔베이社의 제약사업 부문은 지난 2008년도에 27억 유로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던 중견업체이다. 항알러지제 ‘지르텍’(세리티진)으로 잘 알려진 UCB社와 함께 벨기에의 양대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솔베이社는 중성지방 저하제 ‘트라이코’(페노피브레이트) 및 ‘트라이리픽스’(서방형 페노피브레이트)의 마케팅을 애보트社와 제휴해 왔다. 애보트측이 솔베이 제약사업 부문을 인수키로 합의하는데 성공했던 것도 그 같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이 밑거름으로 작용한 결과라 풀이되고 있다.

한편 EU 집행위는 이날 승인결정을 발표하면서도 애보트측이 솔베이 제약사업부의 계열업체인 낭성섬유증 진단 사업부 이노제네틱스(Innogenetics)社를 처분해야 할 것이라며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양사의 낭성섬유증 진단 부문을 합치면 높은 마켓셰어로 인해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애보트, 솔베이 제약 사업부 인수 EU 승인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애보트, 솔베이 제약 사업부 인수 EU 승인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