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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에는 장쇄(long-chain)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이 다량 존재해 항염증 및 신생혈관 억제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기름기 많은 생선(oily fish)을 주 2회 정도 섭취할 경우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시력상실 위험성을 높이는 증상으로 알려진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다량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망막에 유익한 영향이 미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살루드 카를로스 3세 연구소의 에밀리오 로스 박사 연구팀은 ‘미국 의사회誌 안과의학’(JAMA Ophthalmology) 온라인판에 지난 18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중년층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수산물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와 시력을 위협하는 망막병증 발생의 상관관계’이다.
로스 박사팀은 지난 2003~2009년 기간에 스페인에서 총 3,614명의 55~80세 사이 연령대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충원해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진행되었던 ‘PREDIMED 시험’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지난해 말 면밀히 분석했었다.
중도에 시험에서 배제된 인원을 제외한 전체 피험자 3,482명 가운데 48%는 남성들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7세에 달했다.
이 시험에서 첫 번째 피험자 그룹은 저지방 식생활을 지속했으며, 두 번째 피험자 그룹은 지중해식 식생활을 하면서 엑스트 버진 올리브 오일을 추가로 섭취했다.
세 번째 피험자 그룹의 경우 지중해식 식생활과 함께 1일 30g 분량의 호두와 헤이즐넛, 아몬드 등을 함께 섭취했다.
바꿔 말하면 지중해식 식생활과 함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또는 견과류를 함께 섭취토록 했을 때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나타난 효과를 관찰코자 했던 것.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팀은 피험자들이 최소한 1일 500mg의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한 1일 500mg은 국제 지방산지질연구학회(ISSFAL)가 권고하는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 섭취량이다.
이 기준을 충족시킨 피험자들은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2,611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평균 6년에 걸쳐 지속된 추적조사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착수시점에서부터 아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을 매일 최소한 500mg 섭취한 그룹의 경우 권고치 이하로 섭취한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률이 48%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로스 박사는 “22세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매일 최소한 500mg 섭취할 경우 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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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에는 장쇄(long-chain)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이 다량 존재해 항염증 및 신생혈관 억제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기름기 많은 생선(oily fish)을 주 2회 정도 섭취할 경우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시력상실 위험성을 높이는 증상으로 알려진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다량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망막에 유익한 영향이 미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살루드 카를로스 3세 연구소의 에밀리오 로스 박사 연구팀은 ‘미국 의사회誌 안과의학’(JAMA Ophthalmology) 온라인판에 지난 18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중년층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수산물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와 시력을 위협하는 망막병증 발생의 상관관계’이다.
로스 박사팀은 지난 2003~2009년 기간에 스페인에서 총 3,614명의 55~80세 사이 연령대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충원해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진행되었던 ‘PREDIMED 시험’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지난해 말 면밀히 분석했었다.
중도에 시험에서 배제된 인원을 제외한 전체 피험자 3,482명 가운데 48%는 남성들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7세에 달했다.
이 시험에서 첫 번째 피험자 그룹은 저지방 식생활을 지속했으며, 두 번째 피험자 그룹은 지중해식 식생활을 하면서 엑스트 버진 올리브 오일을 추가로 섭취했다.
세 번째 피험자 그룹의 경우 지중해식 식생활과 함께 1일 30g 분량의 호두와 헤이즐넛, 아몬드 등을 함께 섭취했다.
바꿔 말하면 지중해식 식생활과 함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또는 견과류를 함께 섭취토록 했을 때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나타난 효과를 관찰코자 했던 것.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연구팀은 피험자들이 최소한 1일 500mg의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한 1일 500mg은 국제 지방산지질연구학회(ISSFAL)가 권고하는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 섭취량이다.
이 기준을 충족시킨 피험자들은 전체의 75%에 해당하는 2,611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평균 6년에 걸쳐 지속된 추적조사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착수시점에서부터 아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을 매일 최소한 500mg 섭취한 그룹의 경우 권고치 이하로 섭취한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률이 48%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로스 박사는 “22세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장쇄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을 매일 최소한 500mg 섭취할 경우 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