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제품 원료시장 2020년 590억弗 전망
2015~2020년 기간 연평균 5.6% 준수한 성장 기대
입력 2015.1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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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제품 원료시장이 오는 2020년에 이르면 총 598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치가 공개됐다.

2015~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5.6%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州 댈라스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업체 마켓앤마켓社는 지난달 공개한 ‘오는 2020년까지 유형별, 소재별, 용도별, 지역별 유제품 원료시장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최대의 몫을 점유한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유형별로 보면 분유가 가장 큰 마켓셰어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고서는 최근들어 건강‧웰빙 트렌드의 부상에 따른 소비자 식생활 패턴의 변화 추세와 함께 유제품의 높은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 편리한 클린-라벨(clean-label) 제품을 찾는 수요의 고조 등에 힘입어 글로벌 마켓에서 다양한 유제품을 원하는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 뿐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현실이 단백질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글로벌 마켓에서 유제품 원료 수요를 촉발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요한 유제품 원료의 한 예로 액상(液狀) 우유를 들어 설명했다. 액상우유가 유단백질에서부터 유청 단백질, 락토스, 카세인 및 분류 등 다양한 유제품 원료를 추출하는 데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

보고서는 또 각종 유제품 원료 특유의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및 미네랄 조성물 등이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에 기능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따라 관련기업들이 맛이나 기능성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제품 원료를 개발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제빵류와 낙농제품, 음료, 스포츠 영양식, 육류, 과자류, 유아식, 환자영양식 등에 접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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