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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형태의 침습성(侵襲性) 유방암이 발생한 폐경기 후 여성들 가운데 복합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추적조사 기간 동안 사망률이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여기서 “침습성 유방암”이란 종양이 젖샘과 수유관, 유방조직에까지 전이된 상태의 유방암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실비아 와서타일-스몰러 교수 연구팀(역학‧인구보건학)은 학술저널 ‘유방암 연구 및 치료’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9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 연구에 참여한 침습성 유방암 여성환자들에게서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 섭취와 사망률의 상관관계’.
와서타일-스몰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복합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들의 경우 침습성 유방암과 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임을 유력하게 시사한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그녀의 연구팀은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2건의 시험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했었다. 이 시험사례들은 착수시점이었던 지난 1993~1998년 당시 50~79세 사이의 폐경기 후 여성 총 16만1,608명을 미국 내 40개 병원에서 충원한 뒤 착수된 것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가운데 침습성 유방암을 진단받은 7,728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평균적으로 유방암 진단 후 7년 동안에 걸쳐 진행되었던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대상자들은 최근 2주 동안 최소 주 1회 이상의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 섭취실태 등 자신의 건강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정보를 사전에 연구팀에 제공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침습성 유방암을 진단받은 7,728명의 여성들 가운데 38%가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들 중 대다수는 유방암을 진단받기 이전부터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되는 것은 똑같이 침습성 유방암을 진단받았더라도 복합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해 왔던 그룹의 경우 추적조사 기간 동안 나타난 사망률이 비 섭취그룹과 비교했을 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30%나 낮게 나타났다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이 같은 사망률 차이는 흡연, 학력, 인종, 민족, 체중, 우울증, 음주, 운동, 유방암 진단시점의 연령, 당뇨병 등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감안했을 때에도 변함없이 눈에 띄었다.
와서타일-스몰러 교수는 “인과관계의 성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면서도 이번 연구결과에 상상한 의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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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형태의 침습성(侵襲性) 유방암이 발생한 폐경기 후 여성들 가운데 복합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추적조사 기간 동안 사망률이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여기서 “침습성 유방암”이란 종양이 젖샘과 수유관, 유방조직에까지 전이된 상태의 유방암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된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실비아 와서타일-스몰러 교수 연구팀(역학‧인구보건학)은 학술저널 ‘유방암 연구 및 치료’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9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 연구에 참여한 침습성 유방암 여성환자들에게서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 섭취와 사망률의 상관관계’.
와서타일-스몰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복합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들의 경우 침습성 유방암과 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임을 유력하게 시사한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그녀의 연구팀은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2건의 시험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했었다. 이 시험사례들은 착수시점이었던 지난 1993~1998년 당시 50~79세 사이의 폐경기 후 여성 총 16만1,608명을 미국 내 40개 병원에서 충원한 뒤 착수된 것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가운데 침습성 유방암을 진단받은 7,728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평균적으로 유방암 진단 후 7년 동안에 걸쳐 진행되었던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대상자들은 최근 2주 동안 최소 주 1회 이상의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 섭취실태 등 자신의 건강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정보를 사전에 연구팀에 제공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침습성 유방암을 진단받은 7,728명의 여성들 가운데 38%가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들 중 대다수는 유방암을 진단받기 이전부터 복합비타민제 및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되는 것은 똑같이 침습성 유방암을 진단받았더라도 복합비타민제와 미네랄 보충제를 섭취해 왔던 그룹의 경우 추적조사 기간 동안 나타난 사망률이 비 섭취그룹과 비교했을 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30%나 낮게 나타났다는 사실이었다.
게다가 이 같은 사망률 차이는 흡연, 학력, 인종, 민족, 체중, 우울증, 음주, 운동, 유방암 진단시점의 연령, 당뇨병 등 조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감안했을 때에도 변함없이 눈에 띄었다.
와서타일-스몰러 교수는 “인과관계의 성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면서도 이번 연구결과에 상상한 의의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