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칼럼] 무덥고 습기 많은 여름, 피부 관리법은?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전문의, 의학박사)
입력 2013.07.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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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숙면을 못 취하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기 어렵고, 한 낮의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기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산과 바다, 들로 떠나는 여름 휴가 때는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직접 노출이 되면서 피부노화가 촉진 될 수 있다. 여름휴가지로 많이 선호하는 산과 바다는 자외선 조사량이 도시에 비해 더 많고,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산란효과도 없어 많은 양의 자외선을 직접 조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바다 보다는 산이 더 많은 자외선 피해를 입게 되는데 고도가 올라갈수록 자외선이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보호하는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들며, 잔주름을 형성,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심한 경우 화상을 입기도 하고, 잡티, 검버섯, 기미 등의 색소질환을 유발 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휴가기간 동안 가장 선행 해야 할 피부관리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다. 평상시 도심에서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보다 SPF지수가 높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1~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세안을 한 후 보습 제품을 충분히 사용해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 자외선에 손상을 입은 피부는 수분공급 및 진정, 재생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직접적인 레이저 치료 보다는 가벼운 진정, 보습 치료가 좋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치료로 휴가 기간 동안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줘야 한다. 바르는 약물 치료인 세포재생술 및 빛으로 상처를 회복시켜 주는 옴니룩스 다이오드 레이저가 휴가 후 치료에 좋다.

세포재생술의 경우 피부에 반복적인 적은 자극으로 피부 스스로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이며 옴니룩스의 경우 정제된 빛을 피부에 전달, 진피 속의 세포를 자극해 상처 회복 능력 및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옐로우 레이저와 같이 자극이 적은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재생 치료도 여름철 손상을 입은 피부 복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여름철 손상된 피부 치료에 적합한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여름철 피부를 만들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는 습관과 평소에 피부에 수분을 충분하게 유지시켜주고 지친 피부를 쉴 수 있도록 편안한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이 무더운 여름에 피부를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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