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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내부의 마그네슘 수치를 높일 경우 장‧단기 기억력과 작업 기억력, 학습역량 등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동물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중국 칭화대학 학습‧기억센터의 궈송 류 소장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학습‧기억연구소 스스무 토네가와 박사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뉴런’誌(Neuron) 1월 28일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뇌내 마그네슘 수치 제고에 의한 학습력‧기억력 향상효과’.
마그네슘은 시금치를 비롯한 색깔이 짙고 잎이 무성한 채소류와 일부 과일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이다. 또 1일 섭취량이 400mg을 밑돌 경우 알레르기, 천식, 심장병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칭화대학과 MIT 공동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마그네슘 복합물질인 ‘마그네슘-L-트레오네이트’(MgT; magnesium-L-threonate)가 기존의 경구용 마그네슘 보충제보다 뇌 내부의 마그네슘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인지 여부를 관찰하기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MgT를 투여했을 때 뉴런들 사이의 정보전달에 통로역할을 하는 시냅스(synapses)의 가소성(plasticity)을 증가시키는지 여부를 관찰했던 것. 아울러 뇌 내부에서 학습력과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해마(海馬) 내부에서 시냅스의 농밀도가 향상되었는지도 주시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어리거나 늙은 실험용 쥐들 모두 MgT를 투여받은 후 뇌내 마그네슘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공간기억력과 연상기억력에 유의할만한 수준의 향상이 뒤따랐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류 소장은 “만약 MgT가 임상시험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오늘날 산업화된 국가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마그네슘 결핍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구의 노령화 추세에 따라 마그네슘 결핍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형편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류 소장의 언급은 마그네슘이 장차 노령층 인구의 인지기능 저하를 둔화시키고, 나아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추신경계 질환들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토네가와 박사는 “이번 연구가 충분한 마그네슘 섭취의 중요성 뿐 아니라 고령자들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마그네슘 요법의 유용성을 유력하게 시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연구팀은 고령층 성인과 알쯔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내 마그네슘 수치와 인지기능의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현재 베이징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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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내부의 마그네슘 수치를 높일 경우 장‧단기 기억력과 작업 기억력, 학습역량 등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동물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중국 칭화대학 학습‧기억센터의 궈송 류 소장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학습‧기억연구소 스스무 토네가와 박사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뉴런’誌(Neuron) 1월 28일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뇌내 마그네슘 수치 제고에 의한 학습력‧기억력 향상효과’.
마그네슘은 시금치를 비롯한 색깔이 짙고 잎이 무성한 채소류와 일부 과일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이다. 또 1일 섭취량이 400mg을 밑돌 경우 알레르기, 천식, 심장병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칭화대학과 MIT 공동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마그네슘 복합물질인 ‘마그네슘-L-트레오네이트’(MgT; magnesium-L-threonate)가 기존의 경구용 마그네슘 보충제보다 뇌 내부의 마그네슘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인지 여부를 관찰하기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MgT를 투여했을 때 뉴런들 사이의 정보전달에 통로역할을 하는 시냅스(synapses)의 가소성(plasticity)을 증가시키는지 여부를 관찰했던 것. 아울러 뇌 내부에서 학습력과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해마(海馬) 내부에서 시냅스의 농밀도가 향상되었는지도 주시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어리거나 늙은 실험용 쥐들 모두 MgT를 투여받은 후 뇌내 마그네슘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공간기억력과 연상기억력에 유의할만한 수준의 향상이 뒤따랐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류 소장은 “만약 MgT가 임상시험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오늘날 산업화된 국가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마그네슘 결핍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구의 노령화 추세에 따라 마그네슘 결핍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형편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류 소장의 언급은 마그네슘이 장차 노령층 인구의 인지기능 저하를 둔화시키고, 나아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추신경계 질환들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토네가와 박사는 “이번 연구가 충분한 마그네슘 섭취의 중요성 뿐 아니라 고령자들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마그네슘 요법의 유용성을 유력하게 시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연구팀은 고령층 성인과 알쯔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내 마그네슘 수치와 인지기능의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현재 베이징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