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희귀암 치료 위한 육종·희귀암센터 개소
자체 개발 유전체 분석 기술 통해 희귀암 데이터베이스 구축 예정
입력 2018.06.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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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희귀암의 전문적인 치료와 암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표준 치료 지침을 정립하기 위해 육종·희귀암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귀암은 개별 암종 별로는 유병률이 낮지만 희귀암 전체를 놓고 보면 암 환자 5명 중 약 1명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 전문 치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진료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 유전체 분석 기술 ‘온코패널(Onco-Panel)’ 등을 바탕으로 국내 희귀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육종·희귀암센터 내에 골연부육종클리닉, 흉부육종클리닉, 복부 및 후복강 육종 클리닉, 신경내분비종양클리닉, 기타 희귀암클리닉을 세부적으로 만들었다.

안진희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육종·희귀암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희귀암에 대한 다국가 차원의 협력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고 과거에 비해 많은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희귀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표준 치료 지침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국내 암 치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앞장서 최적의 방법으로 희귀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육종·희귀암센터를 비롯해 현재 간암센터, 대장암센터, 폐암센터, 유방암센터, 비뇨기암센터 등 15개의 세부적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전체맞춤암치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고형암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악성 림프종 등 혈액암 유전자 차세대염기서열 검사를 실시하며 국내 정밀 의료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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