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로봇 수술 교육 국내외 의료진에 ‘인기’
지난해 로봇 수술 교육 프로그램 4건 중 3건이 해외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돼
입력 2017.05.24 10:49 수정 2017.05.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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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외과 이재원 교수(오른쪽)가 심장 분야 로봇 수술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마친 일본 돗토리 의과대학 요시노부 나카무라 교수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간 6만여 건의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암, 심장 질환 등 고난도 로봇 수술법을 배우는 해외 의료진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는 2013년 문을 연 이래 호주, 일본 등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대장암, 심장판막질환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로봇 수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로봇 수술 교육을 받으러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국내외 전체 의료진은 16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 교육 프로그램 4건 중 3건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승모판·삼첨판폐쇄부전증 수술과 같은 흉부(심장)외과 분야 교육을 받는 해외 의료진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 번에 진행하는 ‘심화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등 해외 의료진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심화 학습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외과 이재원 교수팀의 로봇 심장 수술을 실제로 참관하고 둘째 날에는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에서 로봇 기기를 직접 작동해 수술을 시행해보며 전날 배운 내용을 응용해볼 수 있다.

최근 심화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돗토리 의과대학 요시노부 나카무라 교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서 로봇 심장 수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이재원 교수팀의 선진적인 로봇 수술 능력을 직접 눈으로 본 후,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에서 실제로 로봇 기기까지 작동시켜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화 학습 프로그램 외에도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는 △기초 이론 교육 프로그램 △수술 참관 프로그램 △로봇 수술 전문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펠로우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원 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외과 교수는 “최근 일본에서 로봇 수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서 몇몇 질환을 시작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보험 급여가 점점 인정되는 추세”라며 “앞으로 해외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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