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심장질환자들 ‘전문의와 바로 상담’ 체계 도입
첫 방문 시 상담시간 대폭 늘려 여유있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
입력 2017.05.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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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전은석 순환기내과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심장질환이 의심돼 병원을 첫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평일 오전마다 ‘심장질환 첫 방문 클리닉’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주 대상은 가슴 조임이나 통증, 답답함, 두근거림은 물론 숨이 차거나 어지럼증, 실신 등 심장질환 관련 증상으로 진료를 받고 싶은 환자들이다.

또한 심장질환이 의심돼 진료를 받았지만 진단명이 확실치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도 클리닉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심장질환 첫 방문 클리닉은 첫 상담부터 안내직원이 아닌 심장전문의가 직접 환자 상태와 증상에 대해 환자들과 소통을 하기로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첫 방문 환자의 특성상 병에 대한 걱정이 큰 데 반해 기존 3분 진료에서는 의료진이 환자를 검진하고 증상과 병력을 청취하여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첫 방문 클리닉은 환자가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증상과 상태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심장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도록 진료시간을 대폭 늘렸다.

뿐만 아니라 진료 결과와 필요에 따라 질환 특수성에 맞게 각 심장질환별 전문파트에 해당 환자를 의뢰해 신속한 맞춤 진료를 구현할 계획이다.

오재건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이번 클리닉은 “심장질환이 의심되더라도 진료예약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쫓기듯 진료 봐야 했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의료혁신”이라며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현하고 새로운 진료 문화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심장질환 첫 방문 클리닉을 이용하려면 전화(02-3410-3000) 또는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 로비 ‘우리병원 처음예약 하실 분’ 창구에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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