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무균병동 증설해 오픈
공기여과장치, 에어샤워 설치 등 첨단 장치 도입
입력 2017.04.05 10:12 수정 2017.04.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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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무균병동을 증설해 오픈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4일 병동 오픈식을 갖고 84병동에 21병상(1인실 5개, 4인실 4개)의 무균병동을 오픈해 기존의 11병상이었던 무균병상을 두 배 가량 증설했다.

무균병동에는 대표적으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항암치료 역격리 환자 등이 입원한다. 이를 위해 중앙공기 여과장치, 에어샤워 설치 강화, 공간 면적 등을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입원중인 환자의 맥박과 호흡, 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기형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무균병동 증설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급종합병원에 걸맞은 설비를 갖추게 된 만큼 최적화된 중증질환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명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무균병동의 증설오픈을 축하한다”며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착공도 진행될 예정인만큼 2017년은 안암병원이 기지개를 펴고 큰 도약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병수 혈액내과 교수는 “증가하고 있는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무균병동 증설을 적극 추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곳에 입원하는 중증질환자들이 쾌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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