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 수치 높이는 희귀 유전변이 대거 발견
‘지단백질지방분해효소’ 기능 억제… 관상동맥질환 위험 1.84배 증가
입력 2017.03.28 10:43 수정 2017.03.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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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높이는 희귀 유전 변이가 대거 발견됐다.

최근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는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및 브로드연구소 소속 아밋 케라(Amit Khera, 공동 제1저자) 박사, 세카 캐써레산(Sekar Kathiresan, 교신저자) 박사와 함께 서양인과 아시아인 4만 6,891명의 지단백질지방분해효소(LPL, Lipoprotein lipase) DNA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ext-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확인된 이들의 DNA에서 지단백질지방분해효소의 기능을 억제할 것으로 예측되는 유전 변이가 100개 이상 발굴됐다.

지단백질지방분해효소는 중성지방을 분해해 우리 몸에서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변이는 연구 대상자 가운데 188명(0.40%)에서 확인됐으며, 이들의 중성 지방 수치는 변이가 없는 사람보다 평균 19.6mg/dL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들의 경우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1.8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원홍희 교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과 함께 중성지방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LPL 기능을 조절하는 약물 개발로 이어져 관상동맥질환을 미리 막아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쓰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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