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기술원, 뇌성마비·절골술 줄기세포 연구자임상 돌입
입력 2016.09.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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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뇌성마비와 절골술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뇌성마비 연구자임상은 생후 36개월 - 만12세까지의 뇌성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정맥 내 1개월 간격으로 5회 반복 투여하는 임상시험으로서, 평가기간은 첫번째 줄기세포 투여 완료 후 1년이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줄기세포의 안전성 및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획기적인 임상시험이다.

'혈관 내 투여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는 줄기세포 제조방법'에 대한 검증으로 임상결과에 따라 2018년부터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뇌성마비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재생의료 치료 승인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절골술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은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뒤,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하여 6개월 후 손상된 연골에 대한 재생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으로, 이를 통해 줄기세포를 투여 받은 환자의 연골 재생효과 및 퇴행성관절염 증상 개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효과와 조인트스템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이번 연구자임상 승인으로 뇌성마비는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신원철교수와 양산 베데스다병원 양필순과장과 진행하며, 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은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김강일 교수와 연구자임상시험을 실시한다.

뇌성마비의 경우 이미 줄기세포 생명재단 후원으로 줄기세포를 체험한 뇌성마비 환아들에게서 개선 효과가 관찰된 바 있어 뇌성마비 치료의 새로운 기적이 기대된다.

네이처셀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이번 연구자임상의 연이은 승인은 우리의 꾸준한 난치병 정복 노력의 과정이며 뇌성마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미래와 새로운 삶에 희망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뇌성마비란 발달 과정중인 뇌에 대한 손상으로 인해 근육 조절 능력이나, 보행 및 자세유지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1000명당 1.5~4명에서 발병하며, 국내의 경우 평균 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성마비는 250명 출생 당 약 1명의 발병빈도를 보이며 그 정도는 매우 경하여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에서부터 심하면 사지가 마비되는 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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