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수술시 적절한 지혈방법 찾았다
평택 박병원 연구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
입력 2016.04.17 18:14 수정 2016.04.17 18:1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목디스크 환자의 적절한 수술법으로 알려진 ‘추간공 확장술’ 등을 시행할 때 환자의 출혈로 수술시야를 가리는 것이 문제가 됐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됐다.

지난 4월 14일~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34차 춘계 학술대회에서 경기 평택의 박병원 신경외과 연구팀(박진규, 박창규 등)은 이 같은 방법을 소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팔이나 어깨, 손의 심한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후방경유 경추 추간공 확장술 및 추간판절제술은 전통적이고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탈출된 디스크 조각과 신경근을 감싸고 있는 정맥총(혈관덩어리)을 충분히 지혈하고 개방해야 한다.

그러나 병변 주변에 발달해 있는 정맥총 때문에 수술시 국소적인 출혈이 생겨 수술시야 방해를 받아 수술의사 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술시 정맥총의 내측 끝을 확인해 내측에서 외측으로 전기소작, 정맥총을 개방해 지혈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과장(사진)은 “출혈이 없는 좋은 시야 아래에서 신경근을 확인해 보호하고, 탈출된 디스크 조각을 모두 확인해 제거하게 되면 성공적인 수술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간공 확장술’과 ‘추간판 절제술’은 경추 유합술이나 인공디스크 수술 등과 비교해 자신의 디스크를 살릴 수 있고, 인접 부위 병변이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으며, 수술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위기를 전문성 강화 기회로"…인천약사 팜페어가 던진 변화 메시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목디스크 수술시 적절한 지혈방법 찾았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목디스크 수술시 적절한 지혈방법 찾았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