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현대약품과 공동으로 '탈모 극복 희망스토리'를 게재하고 있다. 시리즈는 탈모 극복 성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탈모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국민 공익캠페인으로 전문의를 통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털털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약품과 함께 탈모인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획됐다.

탈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대한모발학회가 무료 탈모 검진과 상담을 위한 '열린 탈모 클리닉'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중인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재무이사(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그린헤어 캠페인'은 탈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제대로 치료를 받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쉽게 들어 이해할 수 있는 슬로건이 필요했고 풍성하고 건강하게 자란다는 의미를 담은 '그린'을 선택하게 됐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모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의사에게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대도시를 순환하면서 올해 초부터 300여명이 참여하는 연수강좌도 진행해 왔다.
◇ 탈모=극복 가능한 질환
최 교수는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은 치료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질이나 유전이라고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스트레스나 음식, 운동, 관리 소홀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과학적 치료를 통한다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 탈모라는 얘기다.
외국은 40대가 되면 50%에서 탈모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흔한만큼 탈모 자체가 질환이라 생각하지 않고, 노화의 과정이라 생각하는 외국인도 많다.
반면 우리나라는 40대에서 10% 정도 탈모 질환이 나타난다.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고, 고쳐보겠다는 인식을 많이 갖게 된다.
◇ 서둘러 제대로 진단받아야
내원 환자의 대부분은 병원을 찾기 전 4~5가지 이상의 방법을 동원해 스스로 탈모에서 벗어나려 노력한다는 것이 최광성 교수의 설명이다. 이렇게 의사와 대면하기 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6~7년 이상이라는 것.
"탈모주기의 경중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시기이다. 초기라고 진단이 되면 치료 효과가 괜찮지만 일정한 시기를 지나 치료를 시작하면 잘 되지 않는다. 곤란한 경우도 있다."
최 교수는 머리카락이 무한정 굵어지거나 새로 날 수는 없는만큼 빠른 시기에 진단을 받는다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탈모 치료가 100%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경우 만족스러운 치료라고 평가한다.
2000년대 들어 탈모 관련 치료제도 다수 등장했다.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만약 치료가 여의치 않은 경우 모발이식 등의 시술을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
◇ 여성 환자 늘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의 25%에서, 60대의 30%에서 남성 탈모가 생긴다. 노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여성 탈모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늘어났고, 다이어트 등 약물 사용이 늘어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형 탈모는 헤어 라인은 있으면서 가운데 머리만 빠지는 것을 말한다. 산후 탈모와 같이 휴지기 탈모는 다이어트나 갑상선 질환, 내분비계 문제로 흔히 발생한다."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늘어 최근 남녀 비율은 50대 50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여성은 오히려 치료가 어렵다. 진행되기 전 조기 치료와 꾸준한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최 교수는 아직 다른 의견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전적 요인은 탈모에서 피하기 힘든 경우라고 본다.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주저앉거나, 가르마가 넓어지고 두피가 보이거나, 헤어 라인이 경계선 보다 올라가는 등 초기 소견이 있다면 대응이 중요하다.
가족력까지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
◇ 초기는 약물 치료 위주
"병원을 찾는 환자 가운데 처음부터 모발 이식을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발 이식은 초기에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최광성 교수의 얘기다. 40대 이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경우에 주로 행하는 것이 이식이고, 초기에는 약물 치료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30~40대 초반 젊은층의 경우 모발 이식을 하지 않고, 약물만 복용하면서 남들이 몰라볼 정도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약은 복용하지만 탈모에 대한 고민을 잊어버릴 정도로 긍정적인 사례도 많다고.
최 교수는 일반적으로 두피 클리닉이라고 하는 관리실은 미용실과 개념이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종사자들이 미용사 자격을 갖고 있거나 관련 기구 등을 공급하는 쪽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은 경우가 아닌가 생각된다는 것이다.
탈모에 대한 교육이나 전문적인 소견 없이 진행되는만큼 클리닉이라는 표현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다.
◇ 치료, 부담 갖지 말아야
"치료를 원한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바란다."
최광성 교수는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언제까지 치료를 해야 하느냐'라고 묻는다면서 드물게 탈모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계속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과거 대머리를 고치면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정작 노벨상을 수상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치료제 시장이 형성돼 있다."
탈모를 고치지 못하는 숙명으로 생각한다거나 약은 부작용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치료를 말성일 필요는 없다고 최 교수는 강조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탈모치료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작용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용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괜찮아졌다고 중간에 중단하지 말고, 어떤 치료든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이다."
탈모가 개선되고 나서 관리를 귀찮아 하는 경우가 있다. 탈모는 체질이나 유전에 따른 영향이 큰만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최 교수는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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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현대약품과 공동으로 '탈모 극복 희망스토리'를 게재하고 있다. 시리즈는 탈모 극복 성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탈모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국민 공익캠페인으로 전문의를 통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털털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약품과 함께 탈모인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획됐다.

탈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대한모발학회가 무료 탈모 검진과 상담을 위한 '열린 탈모 클리닉'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중인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재무이사(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그린헤어 캠페인'은 탈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제대로 치료를 받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쉽게 들어 이해할 수 있는 슬로건이 필요했고 풍성하고 건강하게 자란다는 의미를 담은 '그린'을 선택하게 됐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모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의사에게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대도시를 순환하면서 올해 초부터 300여명이 참여하는 연수강좌도 진행해 왔다.
◇ 탈모=극복 가능한 질환
최 교수는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은 치료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질이나 유전이라고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스트레스나 음식, 운동, 관리 소홀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만큼 과학적 치료를 통한다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 탈모라는 얘기다.
외국은 40대가 되면 50%에서 탈모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흔한만큼 탈모 자체가 질환이라 생각하지 않고, 노화의 과정이라 생각하는 외국인도 많다.
반면 우리나라는 40대에서 10% 정도 탈모 질환이 나타난다.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고, 고쳐보겠다는 인식을 많이 갖게 된다.
◇ 서둘러 제대로 진단받아야
내원 환자의 대부분은 병원을 찾기 전 4~5가지 이상의 방법을 동원해 스스로 탈모에서 벗어나려 노력한다는 것이 최광성 교수의 설명이다. 이렇게 의사와 대면하기 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6~7년 이상이라는 것.
"탈모주기의 경중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시기이다. 초기라고 진단이 되면 치료 효과가 괜찮지만 일정한 시기를 지나 치료를 시작하면 잘 되지 않는다. 곤란한 경우도 있다."
최 교수는 머리카락이 무한정 굵어지거나 새로 날 수는 없는만큼 빠른 시기에 진단을 받는다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탈모 치료가 100%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경우 만족스러운 치료라고 평가한다.
2000년대 들어 탈모 관련 치료제도 다수 등장했다.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만약 치료가 여의치 않은 경우 모발이식 등의 시술을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
◇ 여성 환자 늘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의 25%에서, 60대의 30%에서 남성 탈모가 생긴다. 노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여성 탈모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가 늘어났고, 다이어트 등 약물 사용이 늘어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형 탈모는 헤어 라인은 있으면서 가운데 머리만 빠지는 것을 말한다. 산후 탈모와 같이 휴지기 탈모는 다이어트나 갑상선 질환, 내분비계 문제로 흔히 발생한다."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늘어 최근 남녀 비율은 50대 50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여성은 오히려 치료가 어렵다. 진행되기 전 조기 치료와 꾸준한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최 교수는 아직 다른 의견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전적 요인은 탈모에서 피하기 힘든 경우라고 본다.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 주저앉거나, 가르마가 넓어지고 두피가 보이거나, 헤어 라인이 경계선 보다 올라가는 등 초기 소견이 있다면 대응이 중요하다.
가족력까지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
◇ 초기는 약물 치료 위주
"병원을 찾는 환자 가운데 처음부터 모발 이식을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발 이식은 초기에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최광성 교수의 얘기다. 40대 이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경우에 주로 행하는 것이 이식이고, 초기에는 약물 치료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30~40대 초반 젊은층의 경우 모발 이식을 하지 않고, 약물만 복용하면서 남들이 몰라볼 정도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약은 복용하지만 탈모에 대한 고민을 잊어버릴 정도로 긍정적인 사례도 많다고.
최 교수는 일반적으로 두피 클리닉이라고 하는 관리실은 미용실과 개념이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종사자들이 미용사 자격을 갖고 있거나 관련 기구 등을 공급하는 쪽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은 경우가 아닌가 생각된다는 것이다.
탈모에 대한 교육이나 전문적인 소견 없이 진행되는만큼 클리닉이라는 표현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다.
◇ 치료, 부담 갖지 말아야
"치료를 원한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바란다."
최광성 교수는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언제까지 치료를 해야 하느냐'라고 묻는다면서 드물게 탈모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계속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과거 대머리를 고치면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정작 노벨상을 수상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치료제 시장이 형성돼 있다."
탈모를 고치지 못하는 숙명으로 생각한다거나 약은 부작용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치료를 말성일 필요는 없다고 최 교수는 강조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탈모치료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작용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용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괜찮아졌다고 중간에 중단하지 말고, 어떤 치료든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이다."
탈모가 개선되고 나서 관리를 귀찮아 하는 경우가 있다. 탈모는 체질이나 유전에 따른 영향이 큰만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최 교수는 다시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