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전문 스킨케어 제품 '2e' 본격 진출
시세이도 신사업부 총괄사업 사장 Tsunehiko Iwai
입력 2011.06.01 06:41 수정 2011.06.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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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가 국내 제약사와 손잡고 병의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시세이도 신사업부 Tsunehiko Iwai 총괄사업 사장은 한국에서 아토피피부염에 효과적인 시세이도의 병의원 전문 브랜드 2e(‘일본 및 정식 브랜드 발음은 ‘두에’로 이탈리아 어로 two 혹은second 라는 뜻)의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e'는 아토피 환자 등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치료를 하는 의약품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란 의미를 가진 ‘2nd Ethical’의 이니셜을 딴 이름이다. 국내에는 삼오제약이 수입하고 영진약품이 유통을 담당한다.

시세이도 병의원 전문 브랜드 ‘2e’는 2000년 일본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개발부터 의사들이 참여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되는 병의원 전문 스킨케어 제품으로 개발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피부과나 조제전문 약국 등에서만 유통, ‘전문적인 제품’ 이미지를 고수하며 아토피 등 피부트러블이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은 기미나 주름 등 미용 수단이라는 이미지였지만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서 의사들은 의약품과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치료와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Tsunehiko Iwai 총괄사업 사장은 “2e는 아토피 피부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500여명의 임상 데이터를 갖고 병의원 영업을 해왔다”며 “한국에서도 병의원을 중심으로 일반 화장품과의 차별성과 안전성을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3년안에 병의원 화장품 시장의 3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 의약품과 스킨케어 제품이 사용되는데 139년 역사의 시세이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인 ‘2e’는 일반적인 보습제품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e’는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정식 수입됐으나 2009년 경제 쇼크로 잠정적으로 수입이 중단됐었으나 6월부터 본격적인 병의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세이도는 전세계 85개국 및 각 지역에서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 외의 매출 비율이 40%를 초과하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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