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은 약대 학장도 대거 새얼굴
10개 약대 신임 학장 취임...모교 출신 학장 대폭 늘어
입력 2007.03.05 23:01 수정 2007.03.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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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신학기를 맞은 전국 약학대학의 학장이 대거 새얼굴로 교체됐다.

신임 학장 포문은 지난달 2일 이화여대 박혜영 교수와 중앙대 손의동 교수가 먼저 열었다.

그 이후 강원대 박해일 교수(2.21), 경성대 박민수 교수(2.27), 전남대 최중갑 교수(3.1), 우석대 임종필 교수(3.1), 충남대 박경래 교수(3.2), 충북대 이용문 교수(3.2), 덕성여대 정춘식 교수(3.5)가 각각 학장에 취임했다.
 
2007년도 신학기 약학대학은 지난해 11월9일 조선대 신임학장으로 취임한 최후균 교수 까지 합쳐 모두 10명의 학장을 새로 맞이했다.

새로 취임한 학장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으며, 화학과  출신과 한약학과 교수도 포진됐다.

특히 이화여대 박혜영 교수를 비롯해 덕성여대 정춘식 교수, 중앙대 손의동 교수, 조선대 최후균 교수 등 4명의 교수는 모교에서 학장으로 선임돼 남다른 감회를 맛보게 됐다.

이로써 현재 20개 약대 중 45% 에 달하는 9개 약학대학은 애교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모교 출신의 학장이 약대를 이끌게 됐다.

또한 덕성여대의 여성 학장 취임함에 따라 동덕여대를 제외한 덕성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3개 여약대는 모두 여성 학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2년간 각 약학대학을 이끌어갈 약학대학장은 덕성약대 정춘식 신임학장의 포부처럼 약대의 내실화는 물론 각 대학만이 갖고 있는 특성화를 살려 6년제 걸맞은 약학교육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한편 2007년도 2학기에는 선거를 통해 학장을 선출하는 서울대와 원광대학교 학장이 새로 바뀌게 된다.

                            <신임 학장 프로필>

이화여대 박혜영 학장은 이화여대 약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고, 84년 미국 캔사스 대학에서 약품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손의동 학장은 중앙대 약대와 부산대 약대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후, 89년 중앙대 약대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박해일 학장은 1983년 서울대 약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 약대서 약품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성대 박민수 학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에서 약품화학으로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전남대 최중갑 학장은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Texas Tech대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1989년부터 전남대 교수를 재직 중이다.
충남대 박경래 학장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친 후 독일 뮌휀 대학교에서 화학과 박사를 취득, 지난 1989년부터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충북대 이용문 학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일본 동경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덕성여대 정춘식 학장은 덕성여자약대에서 학사를, 이화여자약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덕성여자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1996년부터 덕성여대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대 최후균 학장은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 서울대학교 약대에서 약제학으로 석사를 받은 후, 89년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동일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95년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조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우석대 임종필 학장은 원광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한약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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