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가짜처방전 확산…피해 주의
서울, 경기 문전약국에 집중
입력 2007.03.01 16:52 수정 2007.03.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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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환자의 명의를 도용한 가짜처방전이 서울 각지로 확산되고 있어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가짜처방전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조제업무가 바빠 확인이 어려운 대형병원 인근 문전약국을 위주로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조제전문약국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처방전은 수급자는 의료급여환자인 O경희(주민등록번호:400320-2******)로 발행병원이 고대 구로병원으로 되어 있으며 발급처는 경기 남양주시청으로 되어 있다.

또 이 수급자 명의로 된 다수의 허위 처방전을 가지고 한 남성이 여러 약국에서 조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내역은 트라스트 패취를 비롯해 노바스크 5MG과 리피터 20MG짜리 등 각 1000정용이 60일분으로 처방되어 있다.

이미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서울 삼성병원과 연세의료원 등 종합병원 인근 문전약국들이 이 가짜처방전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각 급 약사회는 공문을 통해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약사회는 "우선 고가의 전문약을 구비하고 있고 조제업무가 바쁜 대형 문전약국들이 주요 피해대상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가짜처방전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즉각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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