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약대 6년제 '일본 벤치마킹 해야'
[FAPA] 심창구 교수
입력 2006.11.19 23:28 수정 2006.11.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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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약대6년제 교과과정 연구자들이 일본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6년제 준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심창구 교수는 “일본의 경우 현재 약국 실습 교육자, 약대생들의 실습 자격시험 등에 대한 연구가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신약개발과 임상약학을 함께 양성하는 부분에서 우리와 가장 비슷한 일본의 추진과정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약학회나 약대협 차원에서 파견단을 운영, 의무적으로 학회에 참석 다른 나라의 변화를 배우고 이를 국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시대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기존 약학분야도 ‘임상약학’쪽으로 연구 방향을 조금씩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결국 약대6년제를 받아들인 것은 임상약학분야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계의 의지를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교수는 앞으로 사이언스의 수준을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임상약학분야를 키우는 것이 약계가 앞으로 풀어야 하는 현안이라며 약대에서부터 각각의 과목 보다는 약학전체, 국민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큰 틀에서 봤을때 중요하지 않은 분야는 없지만 임상약학, 신약개발, 제약산업 3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결단이 요구되는 때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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