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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사회는 3년전 직선 1기 선거 당시 전국 시도약사회 중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룬 곳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올해 선거에 타 지역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직선 2기 선거에는 구본호 현 회장과 대구시의회 의원인 류규하 씨 2파전으로 굳어진 양상이다. 두 후보 모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대결은 '재선의 명분' 대 '시의원- 회장 겸직' 대결로 전개될 가능성이 많다. 두 후보도 굳이 이런 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실제 영남대약대 출신이자, 대구 중구약사회장을 지낸 두 후보는 이 공통점 외에는 공약이나 선거접근방법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본호 후보는 약사 사회 전체 틀 속에서의 약사직능 확보를 내세우는 반면 류규하 후보는 민생회무를 내걸고 있다. 구본호 후보는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성분명 처방 등의 완성을 위한 회무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류규하 후보는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무를 표방하고 있다.
유권자들이 어느 쪽에 점수를 더 주느냐가 선거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
우선 구본호 후보는 현 회장으로서 재선의 명분을 회원들에게 고지시키는 게 최대의 과제다. 실제 구본호 후보는 대한약사회의 주요 정책에 깊숙히 관여한 '브레인'이다.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등 약사회의 최대 현안들을 기획하고 성사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이 때문에 서울(대한약사회)을 방문하는 예가 잦아 대구시약사회 회무는 상대적으로 등한시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일각의 평가를 불식시키는 게 급선무다. 어느 정도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구본호 후보는 "3년간 약사회 약사직능 잊어본 적이 없고,약사회장이 한가롭게 여유를 부릴 틈이 없는 자리로 사생활도 없었다. 한번 더 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해야 할 일 마무리하고 이것은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하드웨어는 갖춰논 상황에서 소프트웨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사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업무를 열심히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구 후보측은 3년간 재임기간 중 회관별관 신축,약국행정처분 감소, 지방선거에약사출신 의원 4명 당선,약가난매 조제수가난매 전국 16개시도약사회중 가장 안정적, 약사회재정 흑자전환, 회원고충처리실신설 등을 포함해 일부의 시각과 달리 3년간 약사회업무에서도 많은 것을 이뤄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구본호 후보는 "현재 약사회 현실을 볼 때 대구시약 뿐 아니라 대약 전체를 아울러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두 번 한다고 영광스러운 것도 없다. 하지만 그간 쌓아논 것들을 에너지를 모아 기능을 살려 나가야 한다. 3년을 열정을 기울였다. 지부장이 왜 큰데만 쳐다보느냐는 시각도 있는데 집안에도 아버지가 할 일과 어머니가 할 일이 있듯이 가격 등 문제는 회에서 다한다. 약사직능을 위해 연속성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재선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약사직능 완성을 위한 한 과제로,병원약사회 역할 활성화 및 공조체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류규하 후보는 '힘있고 강한 약사회' '함께하는 약사회'를 통한 회원들이 피부에 와 닿는 회무를 외치고 있다.
류후보는 "구시의회 의원을 하면서 회원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신세를 갚을 때가 됐다. 주변의 권유도 많았다. 시약사회는 대약정책 실행기관인데 실행기관으로서의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피부로 느낄수 있는 일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현재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중구약사회장 시절 구의원에 당선된 후 회무가 수월해졌다고 류 후보는 말하고 있다. 약사회는 시,의회,관청 등과 업무 연관성이 많은 만큼 시의회 의원으로서 회원들의 고충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많고,시의회 의원 임기 4년중 약사회장 3년의 기간 중 장점을 최대한 살려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평치고 싶다는 것.
때문에 류 후보는 시장과 독대를 통한 자율지도권회복, 재고문제 해결(회장 재고전담직속기구 설립), 고문변호사제도 활성화, 한 약국당 1년에 1-2회 방문을 통한 현장 의견수렴, IT강화를 통한 젊은 약사들 회무 참여 유도,가격 등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안들을 시의원직과 명예를 걸고 해내겠다는 각오다.
반면 시의원을 하면서 회장을 겸직할 수 있느냐 하는 회장업무 수행에 대한 시각은 부담이다. 하지만 시의회 회기를 고려할 때 문제될 것 없고, 열정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류후보측 주장이다. 오히려 약사회장직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예는 있지만, 시의원이 약사회장 하겠다는 것은 드믈다는 것.
류규하 후보는 "부담도 되고 잘못하면 생명끝날 수도 있음에도 출사표를 낸 이유는 약사이기 때문이 이 자리에 왔고, 이 빚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으로, 회장이 탐나서 하면 정치생명 끝난다. 대약이 할일이 있고 지부가 할일이 있는데 지부는 실행기관으로서의 정책을 실행하고 회원들 아픈곳을 긁어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주요 정책들은 추진할 인물이 없다고는 안본다"는 말로 자신감을 비추고 있다.
양측은 공히 이번 3년은 앞으로 약사회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데는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
결국 대구시약 직선 2기 회장은 약사직능 확보를 위한 업무의 연속성과 민생회무에 재선의 명분과 시의원-회장 겸임에 대해 회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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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사회는 3년전 직선 1기 선거 당시 전국 시도약사회 중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룬 곳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올해 선거에 타 지역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직선 2기 선거에는 구본호 현 회장과 대구시의회 의원인 류규하 씨 2파전으로 굳어진 양상이다. 두 후보 모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대결은 '재선의 명분' 대 '시의원- 회장 겸직' 대결로 전개될 가능성이 많다. 두 후보도 굳이 이런 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실제 영남대약대 출신이자, 대구 중구약사회장을 지낸 두 후보는 이 공통점 외에는 공약이나 선거접근방법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본호 후보는 약사 사회 전체 틀 속에서의 약사직능 확보를 내세우는 반면 류규하 후보는 민생회무를 내걸고 있다. 구본호 후보는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성분명 처방 등의 완성을 위한 회무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류규하 후보는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무를 표방하고 있다.
유권자들이 어느 쪽에 점수를 더 주느냐가 선거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
우선 구본호 후보는 현 회장으로서 재선의 명분을 회원들에게 고지시키는 게 최대의 과제다. 실제 구본호 후보는 대한약사회의 주요 정책에 깊숙히 관여한 '브레인'이다.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등 약사회의 최대 현안들을 기획하고 성사시키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이 때문에 서울(대한약사회)을 방문하는 예가 잦아 대구시약사회 회무는 상대적으로 등한시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일각의 평가를 불식시키는 게 급선무다. 어느 정도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구본호 후보는 "3년간 약사회 약사직능 잊어본 적이 없고,약사회장이 한가롭게 여유를 부릴 틈이 없는 자리로 사생활도 없었다. 한번 더 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해야 할 일 마무리하고 이것은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하드웨어는 갖춰논 상황에서 소프트웨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사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업무를 열심히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때문에 구 후보측은 3년간 재임기간 중 회관별관 신축,약국행정처분 감소, 지방선거에약사출신 의원 4명 당선,약가난매 조제수가난매 전국 16개시도약사회중 가장 안정적, 약사회재정 흑자전환, 회원고충처리실신설 등을 포함해 일부의 시각과 달리 3년간 약사회업무에서도 많은 것을 이뤄냈다는 점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구본호 후보는 "현재 약사회 현실을 볼 때 대구시약 뿐 아니라 대약 전체를 아울러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두 번 한다고 영광스러운 것도 없다. 하지만 그간 쌓아논 것들을 에너지를 모아 기능을 살려 나가야 한다. 3년을 열정을 기울였다. 지부장이 왜 큰데만 쳐다보느냐는 시각도 있는데 집안에도 아버지가 할 일과 어머니가 할 일이 있듯이 가격 등 문제는 회에서 다한다. 약사직능을 위해 연속성을 갖고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재선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약사직능 완성을 위한 한 과제로,병원약사회 역할 활성화 및 공조체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다.
류규하 후보는 '힘있고 강한 약사회' '함께하는 약사회'를 통한 회원들이 피부에 와 닿는 회무를 외치고 있다.
류후보는 "구시의회 의원을 하면서 회원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신세를 갚을 때가 됐다. 주변의 권유도 많았다. 시약사회는 대약정책 실행기관인데 실행기관으로서의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피부로 느낄수 있는 일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현재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중구약사회장 시절 구의원에 당선된 후 회무가 수월해졌다고 류 후보는 말하고 있다. 약사회는 시,의회,관청 등과 업무 연관성이 많은 만큼 시의회 의원으로서 회원들의 고충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많고,시의회 의원 임기 4년중 약사회장 3년의 기간 중 장점을 최대한 살려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평치고 싶다는 것.
때문에 류 후보는 시장과 독대를 통한 자율지도권회복, 재고문제 해결(회장 재고전담직속기구 설립), 고문변호사제도 활성화, 한 약국당 1년에 1-2회 방문을 통한 현장 의견수렴, IT강화를 통한 젊은 약사들 회무 참여 유도,가격 등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안들을 시의원직과 명예를 걸고 해내겠다는 각오다.
반면 시의원을 하면서 회장을 겸직할 수 있느냐 하는 회장업무 수행에 대한 시각은 부담이다. 하지만 시의회 회기를 고려할 때 문제될 것 없고, 열정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류후보측 주장이다. 오히려 약사회장직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예는 있지만, 시의원이 약사회장 하겠다는 것은 드믈다는 것.
류규하 후보는 "부담도 되고 잘못하면 생명끝날 수도 있음에도 출사표를 낸 이유는 약사이기 때문이 이 자리에 왔고, 이 빚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으로, 회장이 탐나서 하면 정치생명 끝난다. 대약이 할일이 있고 지부가 할일이 있는데 지부는 실행기관으로서의 정책을 실행하고 회원들 아픈곳을 긁어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주요 정책들은 추진할 인물이 없다고는 안본다"는 말로 자신감을 비추고 있다.
양측은 공히 이번 3년은 앞으로 약사회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데는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
결국 대구시약 직선 2기 회장은 약사직능 확보를 위한 업무의 연속성과 민생회무에 재선의 명분과 시의원-회장 겸임에 대해 회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