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집행부 회무실책 지적 목소리 높아진다"
국민건강과 민족의학 수호 연합회(국. 민. 연) 성명문 발표
입력 2026.08.13 11:56 수정 2026.08.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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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의 마지막 회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의 회무가 3만 한의사 전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제대로 이행되지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남은 임기동안의 부단한 노력을 촉구하는 한의계 일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과 민족의학 수호 연합회(국. 민. 연)은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일차의료시범사업, 자동차환자 8주롤 자보배상법, 한의약진흥원 통폐합, 한의대의대 통합교육 등 한의계 전반의 현안에 대한 현 집행부의 대응이 미숙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연은 '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통해 현재 개원 한의사 전체의 명운이 걸린 현안들에 대해 현 집행부의 소극적 대응이 아싑다는 지적과 함께 남은 임기 7개월동안 더욱 분발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연 성명이 발표된 배경에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이 언론을 통해 터져 나오고 더욱 심해진 보건복지부 의사카르텔을 중심으로 한 한의약 홀대 기조가 강화되는 분위기속에서 현 집행부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라는 불만이 표출된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다. 

국민연은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집행부의 임기가 7개월 여 남았다. 지난 2024년 4월 전 회원의 선택으로 출범한 현 집행부의 그간 성적표와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어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걱정과 불안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임기의 2년 4개월이 지나가는 동안 제45대 집행부는 무엇을 일궜는지, 자신 있게 내세울 것이 있느냐고 묻고 회원들을 거리로 내몰기 전에 국회,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시민단체 등과 얼마나 연대해 효율적인 대관 작업을 펼쳤는지와 어떤 성과를 도출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집행부의 대관 및 대국민 홍보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언론에서 한의사들의 자동차사고 환자 진료를 ‘나이롱환자 뻥튀기기’로 몰고, 그 여파는 국무회의에서 자보환자가 8주룰이 통과돼 9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고 9월부터 시행되는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서도 한의계의 참여는 완전 배제돼 미래의 먹거리에 희망을 잃게 만들었다고 했다.

한민연은 이런 상황에서 현 집행부 역량으로 이 같은 사태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많은 회원들이 분노하지 않고 침묵하는 이유는 기대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며. 무관심과 자포자기 상태로 일관하는 것은 그냥 현 집행부의 임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이라 추론된다고 했다.

한민연은 이제 남은 임기 7개월 여를 앞두고 현 집행부의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앞으로의 한의계 미래는 현 집행부의 태도와 의지에 달려 있으며 제대로 된 대관 작업과 확실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줄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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