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병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 인정
필수의료 격차 해소·취약계층 안전망·지역 협력 네트워크 성과 주목
입력 2025.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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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행사로, 202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과 책임의료기관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남병원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울 서남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을 총괄해 온 장영수 공공의료본부장은 “단순히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서울 서남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 실천이 축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사업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등은 현장 인력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실무적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론적 모델을 넘어 시민들이 진료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표창해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종합병원으로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천만 서울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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