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본격 가동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
입력 2023.05.03 17:39 수정 2023.05.03 20:3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도입한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지난 2일 본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첨단 암 치료 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 가동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기는 CT나 MRI 영상을 바탕으로 병변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는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 기능을 통해 주변의 정상조직은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단시간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종양 부위에만 정확히 조사하는 ‘정위적 체부 방사선치료(SBRT)’는 조기암이나 전이성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각 치료 방향마다 방사선 세기를 다르게 조절해 종양 모양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 그리고 이러한 최신 방사선 치료법을 융합한 ‘입체 세기조절 회전 방사선치료(VMAT)’로 정확도 제고는 물론 치료 시간과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다.

권순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신 의료 장비의 선제적인 도입과 암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윤원섭 교수는 “이번에 도입한 바이탈빔은 인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사선 암 치료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분들의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021년에 경기도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해 각종 암 치료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현존 최고 사양의 방사선 암 치료기 ‘트루빔(TrueBeam) STx’에 이어, 이번 바이탈빔까지 도입하며 암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고대안산병원,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본격 가동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고대안산병원,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본격 가동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