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동아제약·용마로지스와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
지역약사회-지자체 협의 맞춰 회원 참여 독려·필요 용품 지원·수시 회수 협력
입력 2021.10.06 06:00 수정 2021.10.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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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이사,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이사.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 용마로지스(대표이사 금중식)는 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는 폐의약품에 대한 자료가 수집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해 온 폐의약품 발생량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그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약사회와 해당 지자체가 협의한 계획에 따른 원활한 폐의약품 수거를 주 협약사항으로 정하고 지역약사회가 필요로 하는 관련 용품 지원 등 환경보호와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시켰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약국에 모아놓은 폐의약품을 해당 기초자치단체(이하 시‧군‧구청)가 적극적으로 회수해 처리하지 않아 나타나는 약국의 현실적 어려움(좁은 약국 사정상 폐의약품 누적으로 인한 공간부족과 악취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폐의약품(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책임져야 하는 시‧군‧구청의 의지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에 모아놓은 폐의약품은 의약품 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용마로지스가 수시로 회수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회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대한약사회, 동아제약, 용마로지스가 상호 협조한다면 그간 약국에서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된 문제 상황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약국 내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이사는 “동행이라는 표현의 업무협약과 같이 폐의약품 수거문제는 약사회와 함께 앞으로 동아제약이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국민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박승현 부회장·이광민 정책기획실장,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이사 사장·박정우 상무, 용마로지스 금중식 대표이사 사장·신재천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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