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퇴본부, 인천시와 마약정책 포럼 개최
전문가 양성·치료재활 강제화·약물오남용교육 확대 등 의견 제시
입력 2019.08.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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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병원)와 인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마약문제, 우리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중독에서 예방 치료까지를 아우르는 2019년 인천 마약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진휘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마약중독의 기전과 임상양상’, 박진실 법률사무소진실 대표변호사의 ‘연예계 파문과 사법적 관점에서 본 마약중독’,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의 ‘마약중독의 치료 및 재활’ 등이 발표되며 각계각층의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최병원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장을 좌장으로 박종연 중독치유연구소장, 남경애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치료재활부본부장, 박정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팀장,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이지영 한국교통방송 기자,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현재 우리의 역할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마약류중독에 대한 예방, 치료 및 재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가의 양성이 중요하며, 처벌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사법적으로 치료 및 재활을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약물오남용교육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 및 교사, 나아가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정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팀장은 현장에서 수사하며 검거했던 사례들을 통해 합법적으로 처방 받은 약물(다이어트약 등)이라도 인터넷 거래 또는 단순 지인과의 거래로 이어지면 위법이 돼 마약류사범이 될 수 있다는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는 인천시 박종혁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박규웅 건강체육국장, 김호삼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장검사,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는 후원회 활성화를 위해서 2019년 8월 27일 인천 미추홀구 오페라단 이도형 단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Talk Classic Concert’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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